옷 잘 입기로 소문난 이들은 비니와 털 모자를 이렇게 소화한다. 한파로부터 머리와 귀, 볼을 보호할 수 있을 뿐더러 칙칙한 겨울 스타일링에 한 줄기 포인트가 된다.
댄서 권영돈
쌍둥이 댄서이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돈. 격한 춤을 춰도 방해가 되지 않는 핏한 비니를 자주 착용한다. 예스아이씨의 헤어리 니트 비니에 후드를 뒤집어 썼다.
모델 주우재
미니멀한 룩을 추구하는 모델 주우재. 귀와 눈썹까지 푹 눌러쓸 수 있는 알와이오오의 Y 버킷햇을 선택했다.
가수 키
30대 남자의 핑크빛 공항 패션으로 주목 받은 가수 키. 사진에 보이는 아이템에 더해 백팩과 운동화, 이너까지 핑크로 맞춰 입었다. 그가 선택한 모자는 선데이 후르츠 마켓의 캣 이어플랩.
가수 지코
유튜브 채널 <최자로드>에서 삼겹살을 먹으며 챌린지의 취지를 얘기한 지코는 눈썹을 살짝 가릴 수 있는 큰 형태의 플리스 모자를 착용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고양이 같은 연준의 외모가돋보이는 블랙 캣 비니. 흰색 X 자수와 흰색 셔츠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배우 표지훈
tvN 음악 예능 <놀라운 토요일> 속 다양한 컨셉 스타일링을 모두 소화하는 피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빨간 방울과 크리스마스 패턴이 들어간 비니를 썼다.
가수 송민호
사회복무요원으로 공익 근무 중인 송민호. 퇴근룩으로 뜨개질을 한 듯한 느낌의 미수아바흐브의 윈디 해트를 착용했다. 귀 아래로 길게 내려오는 끈이 포인트다.
미래소년 손동표
X1 출신의 남도현의 기타에 맞춰 도리 – 밤을 부른 손동표. 러버보이의 청키 이어즈 비니를 썼다. 러버보이는 레드 벨벳의 슬기와 블랙 핑크의 리사가 무대 의상과 월드 투어 중 데일리 룩으로 착용하기도 했다.
라이즈 소희
라이즈의 ‘Love 119’ 뮤직비디오 속 소희가 착용한 모자는 아디다스의 페르샨카 비니. 블랙-그레이-화이트 패턴과 방울, 복실복실한 털과 귀달이 끈까지 귀여운 요소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