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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어오른 스트레스를 단시간에 진정시키는 방법 5

2024.01.10임채원

스트레스에 대한 스트레스가 문제라고?

‘해야 한다’는 마음을 그만둔다

많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는 실제로 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에 대한 스트레스가 문제라고 말한다. 의무나 프로젝트로 인해 스트레스 받을 때 우리는 종종 ‘해야 한다’라는 마인드셋을 갖고 일을 특정 방식으로 수행하도록 스스로에게 압박을 가한다. 우리는 남들이 느끼기에는 잘하고 있어도 자신의 일을 충분히 잘하고 빠르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럴 때 ‘해야 한다’라는 말을 빼면 어떻게 될까? 반드시 고통받고 있는 그 문제에 대해서 자유로워 질 것이다.

잠을 더 많이 잔다

최상의 수면 혜택을 얻으려면 권장하는 수면 시간인 7~9시간을 맞춰보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을 때 이 세상은 훨씬 더 악화되고 사람들은 세상에 덜 관심을 가진 채 행동하게 된다. 약간의 수면 부족이라도 사람들은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기 시작하고 면역 기능과 회복 속도가 떨어져서 불행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다면 당신을 괴롭히는 노트북과 핸드폰은 덮어버리고 바로 침대에 누워서 눈을 감아버리자.

몸을 움직인다

계단을 뛰어보자. 플랭크를 해보자. 그런 것조차 하기 싫을만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발바닥을 두드리는 것과 같은 간단한 활동도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그러한 작은 움직임조차도 현재 겪고 있는 스트레스 상태에서 신체 내에 호르몬(코티솔과 아드레날린)을 순환시켜 주기 때문이다. 의심스럽다면 밖에 나가 걸어보자. 걷기는 생산성을 높이는 열쇠이자 삶의 속도를 늦추고 주변 환경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잘 먹는다

스트레스는 통증과 팽만감, 메스꺼움 및 기타 위장 불편을 증폭시키고 식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음식을 직관적으로 알아차리며 먹는 것이 특히 스트레스 받은 상황에서는 더욱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음식을 먹은 후에 신체의 느낌에 주의를 기울이면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무엇을 섭취할지 생각하면서 먹어보자. 그리고 집어서 입에 넣은 음식을 먹는 동안과 먹은 후에도 그 과정을 의식적으로 알아차려보자.

술을 끊는다

우리는 모두 힘든 하루의 끝을 술 한 잔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충동을 겪어 보았을 것이다. 음주는 더 나이 들어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장 하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이기도 하다. 술은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능력을 방해하여 기분을 더욱 안 좋게 만들고 또한 신체에 통증을 느끼게 하는 염증을 생기게 하거나 코티솔 생성 능력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과음을 한 후 다음 날 숙취는 더 스트레스를 주기만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