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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중독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

2024.01.26임채원

뇌 집중력을 올리고 우울감을 없애려면 적당한 도파민이 필요하다. 너무 과도해도, 또 너무 부족해도 안 된다. 도파민 호르몬 조절에 도움 되는 영양제 5.

💊타이로신

도파민 수치가 낮으면 성취감이나 즐거움이 떨어진다.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행동에 쉽게 노출되는 것. 숏폼, 술, 담배 등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도파민 중독’에 빠지는 것이다. 타이로신은 도파민의 기본 원료가 되는 성분이다. 따라서 체내에 일정량이 유지되어야 한다. 타이로신은 멜라닌 색소 생성의 핵심 재료로 새치를 줄이고 머리를 검게 하는 효과도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장은 ‘두 번째 뇌’라고 불리며 신경전달물질을 생산하는 핵심 기관이다. 도파민, 세로토닌 같은 행복 호르몬을 생성한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이 활성화되어 도파민 분비가 촉진되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수치가 올라가면 운동 욕구를 늘려 건강한 생활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B6

신경질환의 많은 부분은 비타민 B6의 결핍에서 비롯된다. 역시나 도파민 생성에 필수 영양소다.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합성에도 도움을 주어 수면의 질을 높이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한편 장기 섭취 시 두통이나 신경계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어 권장량을 잘 지켜야 한다.

💊마그네슘

천연 신경안정제라 불리는 마그네슘은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다. 도파민 수치를 조절하는 기능으로 충동성은 낮추고 정서적 안정감은 올린다. 녹색 잎채소, 콩, 바나나, 아보카도 같은 식품에 많이 있다.

💊테아닌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긴장,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편안한 상태일 때 올라가는 뇌파를 증가시켜 불면증 완화에도 좋다. 테아닌은 도파민 수용체 활성화에 영향을 주어 주의집중력을 높인다.

    에디터
    임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