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자꾸만 눈길이 간다. 분위기를 더하는 남자들의 장발.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장발을 한 셀럽들
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이종원,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라이즈 원빈, 김영광, 루이 패트리지, 루카
페르스코 등 지금 가장 핫한 셀럽들의 헤어스타일을 통해 장발의 매력과 스타일링 팁을 알아보자
이종원
큰 키에 묘한 분위기, 완벽한 사복 패션까지 갖춘 이종원의 장발 헤어스타일은 내추럴한 컬을 더해 한층 자유분방한 아우라를 뽐낸다. 흐트러진 머리 따위 신경 쓰지 않는 듯한 애티튜드가 키포인트. 세팅력을 기반으로 한 헤어 에센스를 발라주면 더욱더 매력적인 컬을 연출할 수 있다. @wonjong_
라이즈 원빈
얼굴형이 신경 쓰인다면 만찢남의 표본, 라이즈 원빈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그의 헤어는 리프컷으로, 얼굴 라인을 따라 떨어지는 옆머리가 광대와 턱 라인을 자연스럽게 커버해 준다. 원빈처럼 장발에 시스루 뱅을 더하면 청순함과 소년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riize_official
루이 패트리지 (Louis Partridge)
하늘 아래 같은 장발은 없다? 루이스 패트리지는 부드럽게 올린 포마드에 뒷머리 볼륨을 더한 극강의 꾸꾸 스타일링부터 모자 액세서리를 이용한 꾸안꾸 스타일링까지 다양하게 연출했다. 그날의 추구미에 따라 다채롭게 연출할 수 있다는 건 장발의 대체불가한 매력 중 하나! @louispartridge_
김영광
장발을 통해 새롭게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김영광. 그가 선택한 스타일링 비법은 바로 가르마에 있다. 1:1 가르마는 정갈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준다면, 막 쓸어 넘긴 듯 한 쪽으로 치우친 가르마는 부드럽고 지적인 인상을 준다. 여기에 볼륨을 준 앞머리를 살짝 앞으로 내려주면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aksakfn12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그 유명한 ‘장발 걔!’의 주인공. 필릭스는 층을 최소화한 장발에 밝은 컬러의 탈색모를 더해 자칫하면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장발을 산뜻하게 연출했다. 그처럼 긴 앞머리를 몇 가닥 내린 뒤 반묶음을 연출하면 독보적인 유니크함까지 더할 수 있다. @yong.lixx
루카 페르스코 (Luca Fersko)
장발을 부드러운 이미지로만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각진 턱과 강한 인상이 장발의 필수 요소라는 건 루카 페르스코만 봐도 알 수 있을 것. 그는 엘비스 프레슬리를 떠오르게 하는 포마드에 웨트 헤어 질감을 더해 마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컬을 준 앞머리를 완전히 내려 이미지 반전을 준 것 또한 매력적. @lucafer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