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즐기는 위스키가 들어간 커피&디저트
바이러닉 에스프레소 바 | 커피와 위스키 푸딩
합정 본점에 이어 성수, 제주 심지어 미국에까지 오픈을 앞두고 있는 에스프레소 바. 다양한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디저트 푸딩이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위스키를 넣어 만든 어른 맛 ‘위스키 푸딩’이 인기라고. 위스키 특유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우면서도 탱글 한 식감, 적당히 달콤한 커드터드의 조합은 중독 있다. 밸런스 좋은 에스프레소 한 모금에 쫀득하고 쌉싸래한 위스키 푸딩 한 입 곁들이고 탄산수로 개운하게 마무리하면 완벽한 코스가 완성된다. 재미있는 것은 지점마다 메뉴가 조금씩 다른데, 여의도 점에는 초콜릿 크림에 위스키 향을 곁들인 에스프레소 ‘여의도 콘파나’가 있으니 참고할 것.
주소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38 더샵아일랜드파크 101동 115호 (여의도점)
영업시간 주중 10:00~24:00, 주말 11:00~20:00
인스타그램 @byronic_espressobar
무슈 부부 커피 스탠드 | 커피 칵테일 파는 에스프레소 바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에스프레소 맛집으로 손꼽히는 에스프레소 바. 커피는 물론 칵테일, 위스키 등의 주류도 판매하는 이곳만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에스프레소 메뉴에 위스키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는 것이다. 에스프레소에 설탕과 과육까지 두껍게 잘라낸 레몬 한 조각을 넣은 ‘레몬 로마노’나 라임즙에 설탕 시럽을 넣고 만든 에스프레소 슬러시 ‘카페 프로즌’ 등의 기존 메뉴에 위스키를 추가하거나, 정통 마라스카 체리 절임과 위스키 그리고 에스프레소를 넣은 페리 슬러시 ‘체리 블러드’ 등 위스키가 들어가 있는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커피와 위스키 궁합에 빠져 한 잔씩 시키다 보면 어느새 잔뜩 쌓인 빈 잔을 발견하게 될 것.
주소 서울 마포구 망원로 13 1층
영업시간 수~일 12:00~19:30
인스타그램 @monsieurbubu.coffeestand
볼드 핸즈 | 바리스타와 바텐더가 함께 만들어주는 위스키 커피
낮밤 구분 없이 모든 메뉴 주문이 가능한 카페 겸 위스키 바. 바리스타와 바텐더가 함께 운영하는 곳답게 에스프레소와 위스키를 섞은 이색적인 드링크를 선보인다. 에스프레소에 위스키를 넣은 ‘카페 코레토’와 커피와 크림, 위스키를 넣은 ‘아이리시 커피’가 커피에 위스키를 더한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다. 특히 에스프레소와 위스키를 따로 내어주는 ‘카페 코레토’가 인상적이다. 먼저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난 후 컵 아래 깔려 있는 커피의 맛이 적절히 밴 설탕을 디저트 삼아 위스키와 즐기거나 설탕이 남은 에스프레소 잔에 위스키를 부어 부드럽게 즐기면 된다. 각자의 기호대로 커피와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취향 존중 공간!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1길 17-7 1층
영업시간 일~목 12:00~24:00, 금~토 12:00~01:00
인스타그램 @boldhands_official
KROW | 위스키 아포가토의 신세계
압력을 이용해 커피를 내리는 독특한 방식의 사이폰 커피를 취급하는 카페. 커피를 내리는 방식만큼이나 메뉴들 역시 범상치 않은데 그중에서도 시그니처인 ‘캐비아 아포가토’가 눈길을 끈다. 이름과 비주얼만 보면 진짜 캐비아인가 싶지만 더치커피를 분야 요리 방식으로 캐비아 모양으로 만든 것. 먼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캐비아처럼 만든 커피 알갱이들을 넣고 한 입 먹어보자.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커피 알갱이 식감이 재미있고 쫀득한 아이스크림과 잘 어울린다. 그리고 함께 내어주는 위스키를 넣으면 풍미가 확 살아나며 고급스러운 아포가토로 업그레이드된다. 새로운 커피와 위스키의 조합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보자.
주소 서울 성동구 상원1길 35-18 지1층
영업시간 화~금 12:00~22:00, 주말 13:00~22:00
인스타그램 @krow.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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