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버논부터 코드쿤스트까지, 버뮤다 팬츠로 꽉 채운 일주일.
올봄, 반드시 꼭 사야 하는 아이템 하나를 꼽는다면? 바로 버뮤다 팬츠. 다양한 무드로 연출 가능해 일주일 내내 활용하기 좋을 남자들의 버뮤다 팬츠. 설렙들의 룩을 참고해 나만의 버뮤다 팬츠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자.
1️⃣ 코드 쿤스트
복슬복슬한 테리 소재로 이뤄진 버뮤다 팬츠를 입은 코드 쿤스트. 상의는 비슷한 컬러의 네이비 스웻 셔츠를 매치해 편안해 보이는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다소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룩에 은근슬쩍 멋을 더한 버킷햇과 스카프. 패션 고수다운 꾸안꾸 스타일링 완성. @code_kunst
2️⃣ 저스틴 비버
봄버 스타일 레더 재킷을 걸친 저스틴 비버는 이너로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해 클래식한 룩으로 연출한듯했지만 여기서 반전은 팬츠. 상큼한 컬러의 타이다이 팬츠를 활용해 전체 룩에 포인트를 더해 한층 스타일리시한 스트리트 룩을 완성했다. 역시 저스틴 비버에겐 ‘힙’ 없는 OOTD는 없다. @justinbieber
3️⃣ 데릭 마르티네스
남친룩의 정석. 버뮤다 팬츠를 캐쥬얼하게 활용하고 싶다면, 데릭 마르티네스의 데님 버뮤다 팬츠 스타일링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데님과 잘 어울리는 바시티 재킷과 스포티한 그레이 컬러의 포근한 후드티를 선택했다. 화이트 삭스와 스니커즈, 그리고 헤드폰까지 심플하고 쿨한 룩 완성!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 센스 만점 스타일링. @derek_mtz
4️⃣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
옷 잘 입기로 소문난 농구 선수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 농구 선수의 피지컬 덕분에 어떤 룩이든 찰떡같이 소화해 내는 모델 핏 소유자. 여기에 그의 기발한 스타일링이 더해져 더욱 빛을 발한다. 올해 키 아이템으로 떠오른 스포티하면서도 포멀한 무드의 상징인 폴로 셔츠와 나이키의 조던 스니커즈를 매치해 ‘힙’한 버뮤다 팬츠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클래식한 샤넬 빅 백까지 더해 클래식함도 놓치지 않은 그는 역시 믹스 매치의 달인. @shai
5️⃣ 세븐틴 버논
2024 S/S 남성 컬렉션 런웨이에서 눈에 띄었던 버뮤다 팬츠 수트 스타일링. 세븐틴 버논도 멋스러운 블랙 컬러의 수트를 선택해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의 진중한 애티튜드까지 더해져 품격이 느껴지는 스타일링. 정적인 수트 스타일링에 아방가르드한 와이드 핏의 팬츠와 스니커즈로 위트를 더해 그의 시크한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vernonline
6️⃣ 제이콥 로트
세븐틴 버논은 절제된 멋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면, 제이콥 로트는 그린 컬러의 화사한 재킷을 선택해 생동감 넘치는 룩을 연출했다. 포멀한 재킷에 경쾌한 길이의 팬츠를 매치한 덕분에 유니크한 스타일링 완성. 여기에 차분한 컬러의 슈즈와 백을 매치해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룩을 선보였다.
@jacobrott
7️⃣ 이세한
버뮤다 팬츠가 처음이라면, 이세한의 룩을 참고해 보자. 옷장에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을 기본 중의 기본에 충실한 아이템들인 셔츠, 티셔츠,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과 스니커즈로 완성할 수 있다. 가장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그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첫 버뮤다 팬츠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자. 여기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포켓 디테일이 돋보이는 카고 팬츠나 패턴이 있는 버뮤다 팬츠를 활용해 볼 것. @sehan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