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감자, 양파, 마늘도 실온으로 보관해야 하는구나.
고구마
고구마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쉽게 썩는다. 그래서 박스에 신문지를 넓게 펼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게 좋다.
감자
감자는 생각보다 까다롭다. 감자를 찬 곳에 보관하면 녹말 성분이 당으로 변해 식감과 맛이 달라진다. 빛이 있으면 싹이 나며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생긴다.
마요네즈
마요네즈를 냉장 보관을 하면 기름이 따로 분리된다. 식초, 식용유, 달걀 노른자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요네즈를 보관할 때는 싱크대 아래쪽이나 어두운 선반에 보관하자.
마늘
마늘은 냉장고의 습기를 흡수한다. 수분에 약하기 때문에 싹이 나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심지어 쉽게 물컹해진다. 통마늘은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햇빛에서 쉽게 싹이 나니 빛도 막아주자.
바나나
바나나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껍질이 까맣게 변하며 쉽게 물러진다. 심지어 맛도 변한다. 바나나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꼭지 부분을 매달아서 상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빵
빵 역시 냉장고에 넣으면 맛이 변한다. 빵이 갖고 있는 수분이 마르기 때문에 맛과 식감이 모두 사라진다. 빵도 실온 보관하는 게 좋다. 하지만 빨리 먹기 어려운 경우라면 밀봉해서 냉동실에 보관하자.
양파
양파도 실온에 보관해야 하는 대표적인 식재료다. 냉장 보관을 할 경우 곰팡이가 쉽게 피고 물러진다. 껍질을 까지 않은 양파는 실온에 보관하자. 손질한 양파는 짧게나마 냉장 보관해도 괜찮다.
올리브오일
올리브오일은 찬 곳에 있으면 딱딱하게 굳는다. 그래서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길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