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만 마시자니 어쩐지 좀 억울한 생각이 들 때, 체중 조절 걱정을 최소화하면서 마실 수 있는 요즘 커스텀 레시피를 소개한다.
빽다방 두유라테
✅카페라떼 선택
✅우유 ➡️ 두유
클래식한 메뉴인 카페라테에서 우유를 두유로 변경하면 두유라떼가 된다. 낮은 칼로리로 식사 대용과 동시에 단백질 보충까지 할 수 있어 다이어터에게는 익숙한 커스텀이다. 빽다방에서 사용하는 두유는 베지밀 A로 단맛은 덜하고 구수한 맛은 더한다. 두유 변경은 500원 추가.
공차 자몽그린티
✅당도 0으로 설정
✅알로에 펄 추가
자몽그린티는 칼로리 약 58kcal로 부담이 덜한 저칼로리 음료이다. 자몽그린티와 알로에 펄은 공차에서 제안하는 가장 맛있는 조합이기도 한데, 당도 0으로 당류를 확 줄여도 알로에 펄이 사각사각한 씹는 맛과 은근한 달콤함을 더하기에 꽤 나쁘지 않다. 알로에 펄은 500원 추가.
스타벅스 제주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
✅우유 ➡️ 두유
✅클래식 시럽 빼고 말차 파우더 2번 추가
✅휘핑크림은 선택
시럽을 빼면서 당은 줄어드는 대신 말차맛이 진해진다. 말차의 쌉쌀한 맛이 싫다면 프라푸치노용 라이트 시럽으로 변경해 약간의 단맛을 더할 수 있다. 마지막에 초콜릿 드리즐을 살짝 추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휘핑크림 많이를 추천한다. 초콜릿 드리즐 추가는 600원. (Tall 사이즈 기준)
스타벅스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
✅바닐라크림베이스 보통 ➡️ 적게
✅휘핑크림은 선택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는 스타벅스 음료 중 칼로리가 낮은 편에 속해 다이어터들이 꾸준히 찾는 음료이다. 바닐라 시럽이 충분한 단맛을 내기에 바닐라 크림을 조절하면 덜 달고 담백한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휘핑 추가는 600원. (Tall 사이즈 기준)
스타벅스 자몽허니블랙티
✅클래식 시럽 없이 선택
자몽허니블랙티는 달달한 이름만큼 당류가 높은 편이다. 클래식 시럽 한 펌프에 당류 5g 정도로, 기본 제공인 클래식 시럽 2 펌프를 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당류를 줄일 수 있다. 달콤 쌉쌀한 허니자몽소스가 단맛을 내기 때문에 밍밍하지는 않을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Tall 사이즈 기준)
메가커피 바닐라라떼
✅우유 ➡️ 아몬드 밀크
✅라이트 바닐라 시럽으로 변경
우유와 시럽을 변경하면 포화지방과 당류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다만 기존 우유보다 묽은 느낌으로 밍밍하게 느껴질 수 있다. 칼로리는 낮추되 좀 더 묵직한 바닐라라떼가 마시고 싶다면 아몬드밀크 대신 오트 밀크도 괜찮은 선택지다. 우유 변경은 500원, 라이트 바닐라 시럽 변경은 300원 추가.
메가커피 곡물라떼
✅우유 ➡️ 오트 밀크
✅저당 스테비아 슈가로 변경
설탕 대신 쓰이는 스테비아는 단맛에 비해 낮은 칼로리가 특징이다. 여기에 오트 밀크로 옵션 변경 시 포화지방이 약 65% 줄어든다고 하니 율무차 느낌의 고소하고 배부른 음료가 길 때 추천하는 레시피다. 우유 변경은 500원, 스테비아 슈가 변경은 300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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