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알리기에 가장 좋은 웨딩의 계절. 물밀듯이 쏟아지는 결혼 소식에 덩달아 ‘뭐 입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피오, 루벤 라킨, 주우재, 모리츠 하우, 이현우 등 평소 댄디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하는 셀럽들에게서 봄 하객룩의 힌트를 얻어보자.
❶ 피오
포멀한 슈트 스타일로 실패 없는 하객룩을 보여주는 피오. 어두운 컬러의 슈트 셋업에 파스텔 톤 셔츠와 니트 베스트를 레이어드해 단정하면서도 화사한 스타일부터 스트라이프 패턴의 그레이 슈트 셋업에 안경, 시계, 벨트 등을 블랙으로 통일해 한껏 쿨한 스타일까지. 슈트는 어떻게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멋스러운 하객룩으로 언제나 정답이 되어준다. @pyojihoon_official
❷ 루벤 라킨
블랙 컬러는 깔끔하게 격식을 차린 느낌을 줄 수 있어 하객룩의 키 컬러로 유용하다. 루벤 라킨은 블루종 스타일의 니트 카디건에 넉넉한 핏의 핀턱 슬랙스를 매치해 미니멀하면서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무심하게 든 클러치 백은 실용성은 물론, 트렌디한 감성까지 불어넣어 준다. 블랙 아이템을 적절히 활용해 고급스러움도 놓치지 않은 그의 하객룩을 눈여겨보자. @reubenlarkin
❸ 주우재
불편한 옷은 싫지만 격식은 갖춰야 할 때 데님 셋업만큼 유용한 아이템은 없다. 주우재는 진청 데님 셋업에 화사한 화이트 컬러 티셔츠와 스웨이드 소재의 브라운 워커를 매치해 격식 있으면서도 편안한 댄디룩을 완성했다. 혹, 하객룩으로 화이트 컬러가 신경 쓰인다면 이너는 블랙이나 네이비 등 톤 다운된 컬러의 기본 티셔츠나 과하지 않은 캐주얼 셔츠를 추천한다. @ophen28
❹ 모리츠 하우
하객룩의 대표 아이템 슈트를 스타일리시하게 입고 싶다면? 모리츠 하우는 그레이 컬러 오버사이즈 슈트에 빈티지한 색감의 구두를 매치해 포멀한 하객룩을 완성했다. 낙낙한 핏의 오버사이즈 재킷과 클래식한 핀턱이 매력적인 루스한 핏의 팬츠는 체형을 커버하는 장점까지 갖췄다. 여기에 톤온톤으로 짙은 무채색 계열의 핸드백까지 더해준다면 룩의 스타일 지수는 더욱더 UP! @moritz_hau
❺ 이현우
소프트한 블루 컬러 셔츠와 독특한 짜임이 매력적인 브이넥 브라운 니트 조합에 와이드 데님 팬츠를 더해 하객룩뿐만 아니라 올봄 데이트 룩으로도 제격인 이현우의 룩.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그의 스타일링은 남친룩의 정석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팬츠 밑단을 롤업 하거나 굽이 높은 워커를 활용해 다리를 더욱더 길어 보이게 만드는 것 또한 좋은 방법. @hihyun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