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또 적금을 깹니다.
온 러닝 x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클라우드몬스터2
요즘 가장 핫한 스니커즈 중 하나. 하입한 두 브랜드의 협업 제품이 국내에 상륙했다. 포스트아카이브팩션, 일명 파프(PAF)는 한국의 패션 브랜드다. 실용성과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온러닝은 스위스의 러닝화 브랜드로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착화감으로 입소문을 탔다. 이번 협업을 준비하는데 무려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고 파리패션위크에서 최초로 선보이며 호평이 쏟아졌다. 온러닝의 대표제품인 클라우드몬스터에 파프의 디자인을 더했다니, 이건 사야지. 근데 리셀 가격이…
조던4 레트로 인더스트리얼 블루
전설이 귀환했다. 에어 조던4 모델의 35주년을 기념해 1989년에 출시된 OG 컬러 중 하나인 밀리터리 블루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인더스트리얼 블루 제품을 출시했다. 출시일은 4월 23일, 정식 발매일은 5월 4일로 이제 막 공장에서 나와 접착제도 마르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상이다. 출시하기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은 제품답게 영롱하다. 힐컵에도 점프맨 로고가 아닌 나이키 스우시 로고가 박힌 것도 마음에 드는 점. 역시 근본은 근본이다.
아식스 키코 코스타디노브 US5-S 젤 퀀텀 키네틱
아식스 스니커즈는 착화감이 좋다. 촬영장에 하루 종일 서있어야 하는 날에는 어김없이 아식스 제품 중 아무거나 잡히는 걸 신고 나간다. 요즘 워낙 대세라 한남동에 나가면 너도나도 아식스를 신고 있다. 반가움에 서로 밟으면서 인사라도 해야 할 판이다. 좀 더 특별하고 예쁜, 간지나는 아식스 모델을 찾고 있었는데 이번에 키코 코스타디노브 스튜디오가 함께한 모델이 나온다. 기존에도 인기가 많은 젤 님버스에서 착안한 스니커즈로 미드솔은 퀀텀 시리즈의 스쿠토이드 젤 기술이 들어가 있다. 컬러는 블루와 그린 두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