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es

까다로운 주우재 픽, 유행 안 타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시계 4

2024.05.07이재영

모델 주우재가 골라 믿음직한 시계 네 점을 소개한다.

카시오 CASIO MTP-1370L

카시오는 팬층이 두터운 브랜드다. 이 모델은 카시오의 보급형 아날로그 시계의 동일한 가격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자인이다. 까다롭게 입을 옷과 액세서리를 고르는 주우재 역시 카시오 시계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카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아 MTP-1370L 모델을 애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캐주얼한 복장에 매우 잘 어울린다. 가격은 6만 원대

지얄 오크 JIYAL OAK GM-B2100D-1ADR

지샥 최초의 팔각형 디자인을 계승하는 모델이다. 특이하게도 태양광 충전 방식에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시간을 동기화할 수도 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장점을 모두 가진 스포티한 시계다. 지샥 제품 치곤 다소 금액이 높은 라인에 속하지만 풀메탈 바디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특히 스트리트 패션에 매칭하면 좋다. 가격은 50만원 대

지샥X 디스 이즈 네버 댓 DW-5600TINT23-7DF

우리나라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 과 지샥이 손잡고 발매한 전자 시계. 200m 방수와 스톱워치, 백라이트 같은 기본적인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투명한 디자인이 주는 시원한 느낌이 특징이다. 한정판으로 발매되어 언제 품절될지 모르는 제품이니 보이면 일단 하나 장만해두면 좋겠다. 귀엽고 가성비도 괜찮으니 여름마다 시계 고민은 없겠다. 가격은 16만 원대

카시오 CASIO A158WA-1

한때 국민 디지털 시계였던 물건. 전 JTBC 앵커인 손석희는 물론, 랩퍼 송민호, 비와이, 하지원 등이 착용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주우재 역시 기본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해 이 시계를 종종 착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각지고 단순한 디지털 화면의 클래식한 매력 덕분에 레트로 분위기를 내기 좋다. 가격도 저렴해 잃어버리거나 상처가 나도 부담이 없다. 그렇다고 내구성이 나쁘지도 않다. 가격은 2만 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