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산을 온몸에 두르고 다니는 거냐는 유재석의 말이 사실일지도.
❶ 샤넬 J12 팬텀 워치 칼리버
의외로 남자에게 잘 어울리는 시계다. 단번에 샤넬 시계임을 알 수 있는 블랙&화이트 톤이 깔끔한 인상을 준다.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조세호가 직접 샤넬 시계임을 밝혀 많은 사람이 모델명을 궁금해했다. 클래식함과 캐주얼함을 넘나드는 디자인으로 배우 이청아, 김고은 등이 애용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1천200만 원대
❷ 비앙쉐 플라잉 투르비용 B.618
보자마자 감탄이 나온다. 내부가 훤히 보이는 스켈레톤 무브먼트는 예술적이며 가독성도 뛰어나다. 2023년 11월에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었고, 발 빠른 시계 마니아 조세호의 레이더에 금방 포착되었다. 피보나치 수열을 바탕으로 탄생한 1.618의 황금 비율을 베젤에 적용하고, 카본과 티타늄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소재의 물결 패턴이 독특함을 더한다. 7천700만 원대
❸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 50주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조세호보다 그가 착용한 시계가 더욱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진행자가 즉석에서 그의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를 검색한 것. 상당히 높은 가격이 나와 출연진도, 조세호도 모두 놀라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냈다. 럭셔리 스포츠 워치의 대명사이기도 한 로얄오크는 균형감이 돋보이는 8각 베젤이 시그니처다. 내구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잡고 있어 캐주얼한 활동에도, 포멀한 활동에도 잘 어울린다. 6천500만 원대
❹ 롤렉스 서브마리너 청판 콤비
시계 마니아는 롤렉스를 피해 갈 수 없다. 조세호도 마찬가지다. 다이얼과 베젤이 모두 고급스러운 청색으로 둘러 있어 청판 콤비라고도 불리는 이 모델은 멀리서도 알아볼 만큼 존재감이 빛난다. 조세호가 자주 착용하는 제품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예능프로그램이 끝나면 “저 시계 어떤 모델인가요?”라는 게시글이 가장 많이 보이는 모델이기도 하다. 2천400만 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