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행운의 여신은 나의 편이야”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인기다. 자기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이 궁극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로 귀결될 것이라는 이 확고한 낙관론은 정신 건강에도, 신체 건강에도 좋다. 어려움을 앞둬도 긍정적인 시선으로 자신을 믿고 도전하기! 우리도 해보자.
❶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 두기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우리는 모두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긍정적인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된다. 어쩔 수 없이 부정적인 환경에 놓여 있다면 밝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책과 영화, 음악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❷ 긍정적인 일 음미하기
인간의 뇌는 부정적인 일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 사이 긍정적인 일은 흘려버리게 된다. 그러지 않으려면 긍정적인 일을 저장하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출근길에 날씨가 좋다면 “아름다운 계절이야. 이 시간에 집 밖에 나오지 않았으면 모를 뻔했네”라고 말한다. 누군가에게 전해도, 혼잣말을 해도, 속으로 생각하기만 해도 된다. 활짝 핀 꽃이 반갑다면 사진을 찍어도 좋다. 옆자리 직원이 간식을 나눠준다면 마음을 담아 고맙다고 표현한다. 뇌과학적으로 고마움을 표현하는 순간 긍정적인 감정이 극대화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❸ 자기를 긍정적으로 표현하기
장원영은 자기의 영어 이름 ‘비키’를 넣어 스스로를 럭키비키라 칭한다. 십여 년 전부터, 방송인 노홍철은 자신을 ‘럭키가이’라 불러왔다. 이는 유치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긍정적 사고에 매우 효과적이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표현이 긍정적인 사고를 담당하는 신경 세포망을 형성하기 때문. 반복은 뇌를 속이고 길들여 원하는 길로 가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오늘부터 하루 세 번 외쳐보자. “행운의 여신은 나의 편”
❹ 부정적인 경험은 다른 관점에서 보기
내가 사려던 빵을 앞 사람이 모두 집어 간 부정적인 경험이 발생했다. 장원영은 이를 즉시 다른 관점에서 본다. “앞사람이 제가 사려는 뺑 오 쇼콜라를 다 사 가버렸어요. 너무 럭키하게 제가 새로 갓 나온 빵을 받게 되었지 뭐예요.” 부정적인 경험을 피하거나 무시하면 대처 능력이 손상된다. 진짜 긍정적인 사람이 되려면 나빴던 경험을 다른 시각에서 보고 그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살면서 경험하는 대부분의 사건은 어떻게 해석하고 반응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❺ 어깨를 펴고 미소 짓기
인간의 몸과 머리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사회 심리학자 에이미 커디Amy Cuddy는 자세만으로도 신체의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입증했다. 그가 소개한 가장 긍정적인 자세는 이렇다. 어깨는 내리고 가슴은 펴고 눈은 정면을 볼 것. 에이미는 이를 ‘파워 포즈’라고 부른다. 현실과 상관없이 웃으면 기분이 나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통스러운 수술을 받을 때 미소를 지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통을 덜 느꼈다고 보고된 사례도 있다. 그러니 어깨 펴고 웃어 보자. 하하하.
❻ 움직이기
운동을 할 때 우리 몸에서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자연 물질인 엔도르핀이 배출된다. 몸을 움직이면 마음은 차분해지고 행복감은 늘어나며 걱정과 우울감을 쫓을 수 있다. 헬스장을 찾지 않아도 된다. 느린 속도로 달리기, 빨래 널기, 청소기 밀기, 마트 다녀오기 등의 움직임만으로도 긍정적인 마음을 되찾을 수 있다.
❼ 목표 정하기
뇌 과학자들은 목표가 우리 인생에 긍정적으로 전망할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목표를 성취하지 못하더라도 그를 설정하는 일 자체만으로 희망을 느끼고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 이때 목표는 긍정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인스턴트 식품 먹지 않기’보다 ‘하루에 한 번 과일과 채소 먹기’가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