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계절을 맞아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 가장 쉬운 방법은 헤어 컬러에 변화를 주는 것. 남자 셀럽들이 찰떡같이 소화한 여름 헤어 컬러와 스타일링 팁을 참고해 올여름 이미지 변신에 성공해보자.
❶ 변우석
전 국민은 지금 선재 앓이 중! 최근 종영한 화제의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변우석. 다정다감한 선재의 매력을 돋보여주었던 짙은 브라운 컬러의 헤어 스타일은 지금 많은 남성이 따라 하고 싶은 헤어 스타일 중 하나.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긴 앞머리는 웨이브로 볼륨감을 살리고, 이마를 살짝 보여주도록 스타일링해 더운 날씨에 답답하지 않게 연출했다.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염색 컬러로, 스타일링에 따라 다채롭게 연출하기 좋아 이번 여름 시도해 보기 좋은 컬러 선택지.
❷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탈색모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 중 한 명인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데뷔 이래로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는 탈색모로 그동안 다양한 컬러들을 찰떡같이 소화했다. 그중에서도, 귀공자 포스가 느껴지는 그의 고급스러운 금발이 서구적인 이목구비와 잘 어울려 필릭스만의 소년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세련된 이미지를 주는 헤어 컬러지만 여러 번 탈색이 필요해 머릿결이 금방 상하기 쉽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 염색 전, 후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니 염색 전 꼭 고려해야 할 사항!
❸ 태양
투톤 컬러의 염색모가 잘 어울리는 태양. 앨범 컨셉마다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던 그는 제대 이후 탈색모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목까지 길게 내려오는 장발이지만 아래로 내려올수록 숱이 적어지도록 연출해 여름 헤어에 걸맞은 가벼운 스타일링. 여기에 앞머리는 내리지 않고 이마 위로 넘겨 고정해 태양만의 카리스마와 섹시함이 가득 느껴진다. 종종 무대에서 선보이는 물에 젖은 듯한 웨트 헤어는 그만의 헤어 스타일링 팁!
❹ 이동욱
지난 겨울, 인생 첫 은발 탈색 헤어로 변신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이동욱이 다시 흑발로 돌아왔다. 푸른 빛 도는 블랙 컬러가 도화지 같은 새하얀 피부와 대조되어 더 매력적이다. 그동안 앞머리가 긴 헤어 스타일을 유지해 왔는데, 최근 여름을 맞아 짧은 앞머리로 스타일 변신에 성공했다. 한껏 가벼워진 느낌의 커트로 시원함과 깔끔한 인상을 주는 헤어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