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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은 손부터 보인다. 남자 손톱 관리 비법 8

2024.06.11박한빛누리

성격은 얼굴에 나타나고 생활 습관은 체형에 나타난다. 스트레스는 피부에 나타나고 청결함은 손톱에 나타난다.

정기적으로 자르기

기본 중의 기본. 손톱은 2주에 한 번 정도 깎아주는 것이 좋다. 너무 길게 자라면 손톱이 부러지거나 손톱 밑에 이물질이 쉽게 낀다. 손톱을 자를 때는 둥글게 다듬어 주자. 손톱 끝이 갈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손톱 주변 큐티클 관리

큐티클은 손톱의 건강을 지키는 보호막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큐티클을 무리하게 자르기보다는 큐티클 오일을 사용해 부드럽게 밀어내는 것이 좋다. 큐티클이 건조하면 갈라지고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오일로 보습을 유지하자.

손톱 보습제 사용

손톱도 피부와 마찬가지로 보습이 중요하다. 손톱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면 손톱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보습제를 습관처럼 발라주는 게 좋다.

영양 섭취

손톱도 손이 많이 가는 녀석이다. 손톱 건강을 위해서는 단백질, 비타민 B, 아연 등의 영양소가 필요하다. 특히 손톱이 약하고 쉽게 부러진다면 비오틴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손톱 보호제 사용

손톱이 쉽게 깨지거나 갈라진다면 손톱 보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톱 보호제는 손톱 표면을 강화하고 손톱이 부러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투명한 보호제를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손톱을 유지하면서도 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청결 유지

손톱이 지저분한 사람을 보면 절로 한숨이 나온다. 단순히 미관상 안 좋은 걸 떠나 손톱 밑에 있는 이물질은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된다. 손톱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손을 씻을 때 손톱 밑도 꼼꼼히 닦아주는 습관을 들이자. 손톱깎이와 같은 네일 도구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전문숍 방문

전문적인 관리를 원한다면 전문숍을 방문해보자. 남자가 손톱 관리라니, 흥선대원군이 알면 얼굴이 붉어질 일이지만 요즘은 남자 손님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원인을 알 수 없는 손상에 대해 꼼꼼하게 관리해 준다. 특별한 날을 앞두고 있다면 관리를 받아보는 걸 추천한다.

보호 장갑 착용

“남자가 무슨 장갑이야. 남자라면 맨손이지” 시대는 지났다. 집안일을 하거나 작업을 할 때 장갑을 착용하자. 특히 청소나 설거지를 할 때 물과 세제에 장시간 노출되면 손톱이 약해지고 갈라질 수 있다. 장갑을 착용하면 피부도 보호할 수 있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