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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이 무너질 때, 심리 상담을 시작하는 방법 6가지

2024.07.05박한빛누리

마음의 상처는 보이지 않지만, 그 깊이는 헤아릴 수 없이 크다. 상처를 치유하는 첫걸음은 누군가에게 용기 내 말하는 것이다.

1. 상담의 필요성 인식

침착하게 자신의 감정 상태를 체크해 보자. 불안, 우울,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상담이 필요하다. <BMC Psychology>에 따르면 심리 상담은 불안과 우울증을 가장 효과적으로 줄여준다고 정의하고 있다.

2. 전문가 찾기

마음의 준비가 됐다면 이제 홈페이지나 커뮤니티 후기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전문가를 찾아보자. 심리 상담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심리학자, 상담사, 정신과 의사 등 다양하며, 각각의 전문 분야가 다르다. 먼저 상담사가 공인된 기관에서 발급한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지 확인하자. 석사 이상의 학력이면 더 믿을 만하다. 불안 장애, 우울증, 트라우마 치료 등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도 체크해 보자.

3. 상담 목표 설정

불안 감소, 자존감 회복, 대인 관계 개선 등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자. 목표가 명확할수록 상담의 방향성이 뚜렷해진다.

4. 개방적인 태도 유지

상담으로 효과를 보려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그래야 해결책도 명확하게 나온다. 상담은 일회성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Frontiers in Psychology>에 소개된 내용이다.

5. 자기 관리

상담을 받았다고 끝이 아니다. 자기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BMC Psychology>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등이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상담의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여기에 상담사가 추천하는 독서, 세미나, 워크숍 등을 병행하면 마음은 한결 더 빠르게 가벼워진다.

6. 일기 쓰기

상담을 하면서 했던 이야기, 느낀 감정, 그날의 기분 등을 일기로 남겨보자.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고 상담한 내용을 복습하는데 도움이 된다. 일기는 자기 성찰하는데 있어 최고의 도구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