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와 이별하고 싶어요.
1 잘 씻고 말리기
미국 피부과학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는 발가락 사이를 꼼꼼히 씻고 말리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샤워 후 발을 말릴 때 드라이기의 차가운 바람으로 발가락 사이를 말려주자.
2 항균 비누 사용
<Journal of Clinical Microbi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항균 비누는 발에 서식하는 세균을 줄여준다고. 특히 운동 후에는 꼭 발을 씻어줘야 한다.
3 각질 제거
일주일에 한 번은 각질 제거를 위한 시간을 정해두자. 발 각질은 주기적으로 제거하는 게 좋다. 각질 제거기를 사용하거나 각질 제거 전용 크림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4 통풍이 잘되는 신발 착용
<국제 피부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Dermat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밀폐된 신발은 발의 땀과 열기를 가두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매일 같은 신발을 신기 보다는 두세 켤레의 신발을 번갈아가며 신는 걸 추천한다.
5 양말 갈아 신기
양말은 매일 갈아 신는 게 철칙이다. 제발 빨래통에 있는 걸 다시 꺼내 신지 말자. 땀이 많다면 하루에 두 번 양말을 갈아 신는 걸 추천.
6 족욕
<국제 족부학 저널(Journal of Foot and Ankle Research)>에 따르면 족욕은 발의 피로를 풀어줄 뿐만 아니라 각질 제거와 냄새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에 소금을 넣고 15분 정도 족욕을 해보자.
7 발 전용 크림 사용
발 전용 크림은 보습력이 좋다. 특히 우레아(urea) 성분이 포함된 크림은 각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잠지리에 들기 전 발 전용 크림을 바르고 면 양말을 신으면 보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8 제습제 사용
<미국 발건강 협회(American Podiatric Medical Association)>는 신발 안에 제습제를 넣어두라고 권고하고 있다. 실리카겔 제습제나 신발 전용 제습제를 사용하길 추천하며 신발장에도 제습제를 넣어두면 더 효과가 좋다.
9 커피 가루 사용
커피 가루는 흡착력이 뛰어나 습기를 제거하고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국립 환경 건강 과학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s)>의 연구에 따르면, 커피 가루는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라 신발장 안에 넣어두라고 권하고 있다.
10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Journal of Applied Microbi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꾸준히 섭취하면 발 속 세균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