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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피할 것, 믿고 걸러야 하는 7가지 유형의 사람

2024.07.29이재영

인생에서 이런 특징을 가진 사람은 고민없이 피해도 좋다.

❶ 수시로 뒷담화하는 사람

한 사람이 잠시 자리를 뜨면 그 사람의 험담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이 있다. 대화가 끊기면 다음 주제로 험담을 꺼낸다. 나를 편안하게 생각하고 의지해서 그렇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도와 빈도가 지나치다면 멀어지는 게 좋다. 당연히 내가 없는 자리에서는 내 이야기도 나쁘게 할 사람이다. 만날 때마다 부정적인 얘기가 오가는 것은 좋은 신호가 아니다.

❷ 남을 깎아내리는 사람

유튜브 콘텐츠 또는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는 남의 약점을 웃음의 소재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카메라 앞에서 당사자는 웃으며 넘어가지만 누구든 불쾌할 것이다. 바라보는 입장에서도 그러니까. 사람의 약점은 어떤 경우에서도 웃음거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특히 약한 사람이나 어린 사람을 상대로 이런 행동을 한다면 미리 멀어지는 게 좋다. 비웃음의 손가락은 언제든 날 향할 수 있다는 신호니까.

❸ 습관적으로 무례한 사람

매너가 있는 사람인지 무례한 사람인지 알아보려면 평소 말투를 잘 살펴야 한다. 식당이나 호텔, 마트와 의류 매장 등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확인한다. 비용을 지불했으니 이 정도 서비스는 당연하다는 듯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않은 말투 등.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하지 않은지 의심이 간다. 언제든 당신과 이해관계가 얽혔을 때 무례하게 굴 수 있는 사람이다.

❹ 선 넘는 장난하는 사람

“미안, 장난인데 화났어?”라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 또는 “일부러 그런 거 아닌데 뭘 그래” 정도로 선 넘은 행동을 얼버무리는 사람은 피하자. 처음 한두 번의 경고를 무시하고 수시로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면 상대는 타인의 기분을 공감하고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이 결여된 것이다. 언제든 선을 넘어 당신을 해할 수 있다.

❺ 자주 부탁하는 사람

보통의 사람은 혼자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도움을 요청한다. 최선을 다해도 도저히 해낼 수 없는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다. 하지만 작은 일에도 매번, 매사에 너무 쉽게 도움을 요청한다면, 자신의 문제를 떠넘기는 사람일 수 있다. 잦은 부탁은 상대방의 신뢰를 잃는 행위임을 기억해야 한다. 내가 부담스러운 일은 상대방도 부담스러울 수 있음을 기억하는 염치가 필요하다.

❻ 폭력적인 사람

당장 나에게 피해가 오지 않더라도 수시로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은 빠르게 걸러야 한다. 그 화살이 언제 나를 향할지 모른다. 사적인 자리든 공적인 자리든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시한폭탄과도 같다. 습관처럼 폭언과 폭력을 행사한다면, 이미 자신이 그런 행동을 하고 있는지조차 모를 수 있다. 거리를 둬야 한다.

❼ 자기 비하가 심한 사람

자기는 불운을 타고난, 애초에 안 되는 사람이라고 믿는 이들이 있다. 결국 스스로가 어떻게든 불행해질 거라는 전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멀어져야 한다. 감정은 전염병 같아서 주변 사람에게 옮는다. 부정적인 감정은 더욱 그렇다. 일시적인 우울함은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습관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기쁨을 나누고 즐기기에도 삶은 너무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