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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기억력을 높이는 뇌 훈련법 8가지

2024.08.29박한빛누리

기억력은 자연스럽게 감소할 수 있다. 하지만 특정 훈련과 활동으로 기억력을 높이고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 가만있어 보자. 리모콘을 어디에 뒀더라.

1. 간격 반복 학습(Spaced Repetition)

먼저 새로운 단어, 역사적 사실 등 학습할 정보를 선택한다. 정보를 학습한 후 하루 정도 시간을 두고 반복하여 복습한다. 그리고 3일, 1주일, 1개월 이렇게 복습 간격을 점진적으로 늘려간다.

2. 명상

명상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뇌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인다. 조용한 장소에서 눈을 감고 편안하게 앉는다. 누워도 좋다. 호흡에 집중하며 천천히 숨을 쉬며 마음을 진정시킨다. 잡념이 떠올라도 괜찮다. 비판 없이 받아들이고 호흡에 집중한다. 처음에는 5분, 점차 시간을 늘려 20분 이상 집중해 본다.

3. 심상화 기억법(Visual Imagery)

기억해야 할 단어, 정보를 그림 같은 이미지로 변환한다 이미지를 상세하고 생생하게 상상하여 뇌에 각인시킨다. 이미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만들면 더 잘 기억할 수 있다. 익숙해지면 더 복잡한 정보도 시각화해서 기억할 수 있다.

4. 운동 후 기억하기

30분 이상 걷기, 조깅 또는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한다. 근력 운동도 좋다. 운동 후 즉시 무언가를 학습해 보자. 신체 운동은 뇌에 산소를 공급하여 학습 효율성을 높인다.

5. 노래와 리듬 활용

기억해야 할 정보를 리듬이나 노래로 만들어 불러보자. 손뼉을 치거나 박자를 맞춰 반복하는 것도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6. 다중 감각 활용

새로운 정보를 배울 때 시각, 청각, 촉각 모두 활용하는 거다. 이를테면 영어 단어를 말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종이에 적는 방식. 다중 감각 자극은 기억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7. 교차 학습(Cross-Training)

전혀 다른 분야를 번갈아 가며 배우는 방법. 예를 들어 영어 공부와 악기 다루는 걸 격일로 번갈아 가며 공부하는 거다. 이런 교차 학습은 뇌의 유연성을 높이고 기억력을 강화한다.

8. 스토리텔링

기억해야 할 정보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보자. 이 내용을 친구나 가족에게 들려주거나 토론,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말해보자.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관점을 배우고 기억을 강화할 수 있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