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리는 또 담배 피우러 나갔어?”
멀티태스킹
“난 멀티가 잘 돼” 이 말이 자랑은 아닐지도. 많은 사람들이 멀티태스킹이 생산성을 높인다고 생각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멀티태스킹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집중력과 작업 전환 속도가 느려지고, 전반적인 업무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해결법 :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한 번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하자. 25분 집중하고 5분간 휴식하길 추천. 이메일은 확인 시간을 정해 놓고 그 외에는 알림을 꺼두고 일에 집중하자.
오래 앉아 있기
미국의사협회 저널(JAMA)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8시간 이상 앉아 있는 사람들은 조기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고 한다 . 앉아 있는 동안 혈액 순환이 둔화되어 집중력과 창의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해결법 : 30분마다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점심시간이나 휴식 시간에는 짧은 산책을 하자.
비효율적인 회의
회의는 종종 업무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많은 회의가 비효율적으로 진행되어 시간 낭비로 이어져 참석자들이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느끼게 한다고 한다.
해결법 : 회의 목적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필요한 인원만 참석하자. 회의 시간을 제한하고 시간 내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자.
과도한 알림
스마트폰과 컴퓨터 알림은 집중력을 방해하고 업무 흐름을 끊는다. 연구에 따르면, 알림으로 인해 방해받은 작업자는 원래 작업으로 복귀하는 데 평균 23분이 걸린다고 한다.
해결법 : 알림을 최소화하고, 중요한 것들만 남기자. 특정 시간대에만 알림을 확인하는 규칙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
업무 목표의 불명확함
명확하지 않은 목표는 혼란과 스트레스를 초래하며, 업무 수행을 방해한다. 록펠러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목표가 없는 팀은 성과가 저조하며, 직원들의 만족도도 낮다고 한다.
해결법 : SMART(Specific 구체적이고, Measurable 측정 가능한, Achievable 달성 가능한, Relevant 조직의 목표와 일치하는, Time-bound 시간 제한을 두고) 기준에 따라 목표를 설정하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정기적으로 진행 상황을 점검하자.
과도한 완벽주의
단어만 들어도 피곤하다. 완벽주의는 생산성을 저하시킨다. 작업 시간을 늘리고,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며, 중요한 결정을 지연시키는 경향이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완벽주의자들은 오히려 창의성과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결법 : ‘완벽’보다는 ‘완료’를 목표로 삼자. 작은 실수를 허용하고, 학습의 기회로 삼자. 중요한 작업에 집중하고, 덜 중요한 작업은 적당히 마무리하는 것도 방법.
정리되지 않은 작업 공간
어수선한 작업 공간은 스트레스와 혼란을 유발하며, 집중력을 저하시킨다. 프린스턴 대학의 신경과학 연구에 따르면, 혼란스러운 환경은 뇌의 정보 처리 능력을 방해한다고 한다.
해결법 :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작업 공간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필요한 물품만 남기고, 불필요한 물건은 정리하자.
과도한 카페인 섭취
카페인은 일시적인 각성 효과를 줄 수 있지만, 과도한 섭취는 불안과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메이요 클리닉의 연구에 따르면,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신경과민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
해결법 : 하루에 섭취하는 카페인 양을 제한하자. 커피 한잔 정도가 적당하고 되도록 오전에만 마시자. 오후에는 물이나 허브차 등 카페인이 없는 음료로 대체해 보자.
불필요한 야근
상사가 아직 자리에 있다고 퇴근을 망설이는 시대는 지났다. 적당히 하고 집에 가자.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연구에 따르면, 지속적인 야근은 업무 성과를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는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
해결법 : 매일의 목표를 ‘정시 퇴근’으로 잡자. 중요한 업무는 우선 처리하고, 덜 중요한 업무는 다음 날로 미루자. 괜찮다. 내일의 내가 할 거니까.
자주 일어나는 마감일 지연
마감일을 지키지 못하면 팀의 사기 저하와 프로젝트 지연, 본인의 신뢰도 떨어진다.
해결법 : 중요한 마감일을 달력이나 일정 관리 앱에 명확히 표시하자. 대규모 작업을 더 작은 단위로 나누어 관리하자. ‘이때쯤이면 끝나겠지?’ 늦장 부리다간 마감에 쫓기게 된다. 빡빡하게 일정을 짜지 말고 여유롭게 일을 시작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