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맛을 낸 신상 과자만 추렸다.
❶ 국희 와플 샌드
아이부터 어른까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스테디셀러 국희 땅콩샌드의 뒤를 잇는 신제품이다. 청송 사과를 사용한 크림은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이름답게 와플 모양 쿠키가 식감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잡았다. 가격은 1,600원대
❷ 버터링 딥황치즈
보장된 맛이다. 올해 상반기 출시한 해태제과의 새로운 버터링 시리즈다. 기존 버터링 쿠키에서 진한 황치즈 맛이 더해져 더욱 깊어진 버터 맛을 느낄 수 있다. 겉모양은 버터링과 같지만 뒤집어보면 황치즈가 코팅처럼 발려 있다. 흡사 풍미가 좋은 콘치즈를 먹는 느낌이다. 가격은 3,900원대
❸ 허니버터 칩 애플버터 맛
허니버터 칩의 열풍을 다시 한번 재현할 수 있을까? 새롭게 출시한 허니버터칩은 애플버터 맛이다. 기존 허니버터 칩이 달콤함과 풍미를 강조했다면, 애플버터를 사용해 상큼함을 추가했다. 여기에 향은 훨씬 고소하고 짠맛은 덜었다. 이만하면 인기를 끌 만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격은 1,000원대
❹ 꼬깔콘 매드핫
손가락에 끼워 먹는 재미가 있어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과자다. 하지만, 이번 제품은 어른에게 양보해야 할지도 모른다. 고추장 직화구이 맛으로 무려 9,300스코빌을 자랑한다. 신라면이 3,400스코빌임을 감안한다면 약 3배 정도 매운 과자인 것이다. 한 입 먹자마자 올라오는 핫함이 매력적. 매운 과자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분명 희소식이다. 가격은 1,700원대
❺ 에이스 야채
커피와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로도 든든했던 에이스가 야채 버전으로 나왔다. 기존 에이스가 흰쌀밥과 같다면 에이스 야채는 나물밥같이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먹고 난 다음 고소함과 야채 향이 기분 좋게 남는다. 기존 에이스를 좋아했던 사람들은 분명히 좋아할 맛이다. 가격은 2,500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