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무조건 사야 돼! 신박한 앨범 디자인으로 팬들의 마음은 물론, 팬이 아닌 사람들의 취향까지 저격하는 소장 가치 100% 아이돌 앨범들을 모아봤다.
엔시티 위시
젠지력이란 이런 것. 디지털카메라에서 영감을 얻은 앨범부터 추억의 게임 다마고치를 연상케 하는 앨범까지 발매하는 족족 덕후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 중인 엔시티 위시. 특히 위시의 트레이드 마크인 별 모양과 천사 날개가 합쳐진 캐릭터 ‘위츄’ 인형 앨범은 팬이 아닌 이들도 많이 사용하여 떠오르는 젠지템이 되었으며 성수, 홍대 등 핫한 거리에 나가면 위츄 키링을 반드시 본다는 우스갯소리까지 생겨났다고. @nctwish_official
보이넥스트도어
어떻게 앨범이 노트북? 보기만 해도 소장 가치 있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2집 스티커 버전은 레트로한 노트북 형태에 형형색색의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여진 스꾸 디자인의 패키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Y2K 감성의 멤버별 스티커, 폴라로이드 사진 등 젠지다운 구성까지 고루 갖춰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boynextdoor_official
뉴진스
이건 너무 갖고 싶잖아! 이제는 하나의 패션템으로 자리 잡은 뉴진스의 굿즈.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역시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Supernatural’ 가방 앨범이다. 가방 종류는 총 2가지로 드로우 스트링 백에는 무라카미 다카시의 시그니처인 플라워 캐릭터와 그가 직접 스케치한 멤버별 캐릭터가 그려져 있으며 크로스 백은 다양한 컬러군으로 제작되어 취향별로 골라드는 재미가 쏠쏠하다. @newjeans_official
에스파
독보적인 콘셉트로 예술의 경지에 오른 에스파는 ‘Armageddon’ 활동 당시 CD 플레이어 앨범을 발매하며 광야 세계관의 끝을 보여줬다. 가격은 18만 원으로 고가의 앨범이지만 다른 CD도 사용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품절 대란은 어쩌면 당연한 일! 심지어 윈터는 끝없는 품절 대란으로 자신 또한 CD 플레이어 앨범을 구하고 싶다고 말해 웃픈 일화를 남겼다. @katarinabluu
레드벨벳
앨범 맛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레드벨벳. 발레리나로 변신한 멤버들의 피규어와 빈티지하고 고전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필마이리듬 오르골 앨범, 실제 케이크로 착각할 만큼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의 벌스데이 케이크 앨범 등 레드벨벳만의 동화적인 감성과 세계관이 돋보이는 앨범들이 가득하다. @redvelvet.smtow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