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르쿨트르의 새로운 타임피스,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
스위스 워치메이커 예거 르쿨트르가 190년간 그랑 메종을 이끌어온 메종의 가치인 인내, 겸손, 노력, 탁월함을 향한 오랜 헌신에 경의를 표하는 새 캠페인을 공개했다. 메종의 글로벌 앰배서더 김우빈과 새로운 타임피스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완벽한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노력에 찬사를 보내는 동시에 예거 르쿨트르 타임피스에 깃든 독창적인 열정과 기술적인 노하우를 조명한다. 공개된 캠페인 속 김우빈은 블랙 슈트와 블루종 등 모던하면서 클래식한 아웃핏에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 스틸을 착용해 우아하고도 남성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190년의 역사 동안 메종이 보유한 매뉴팩처의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1,400개 이상의 칼리버를 제작하고,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시계의 무브먼트를 직접 설계 및 생산, 제작하는 하이엔드 워치메이커 예거 르쿨트르는 1931년 불멸의 클래식 워치를 탄생시킨다. 바로 20세기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숱한 스토리를 이어온 리베르소다. 충돌과 격렬한 움직임이 빈번한 폴로 경기에서 다이얼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리베르소는 아르데코 미학의 전형을 보여주는 황금 비율을 모티프로 한 디자인과 독창적 기술력, 장인 정신이 한데 조화를 이뤄 시대를 초월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아한 아르데코 라인과 회전형 케이스가 특징으로 등장 이후, 기술 개발과 미학적 디자인 모두에서 독창성과 탁월함을 지향하는 메종의 혁신 정신을 바탕으로 진화를 거듭해 50가지 이상의 칼리버를 출시한 예거 르쿨트르의 대표 모델이자 상징이다.
이번 캠페인의 주인공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는 1996년 출시된 ‘리베르소 크로노그래프’를 재해석해 스포츠 컴플레이션의 정수인 리베르소의 근원에 경의를 표한다. 리베르소 트리뷰트 라인의 특징을 고스란히 갖췄는데, 특히 대조적이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두 다이얼의 디스플레이는 독보적이다. 트리뷰트 라인의 우아한 미학적 코드가 드러나는 간결한 아르데코 스타일로 선레이 브러싱 처리된 앞면 다이얼, 역동적인 움직임과 정교한 무브먼트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켈레톤 뒷면 다이얼이 그것이다. 메종의 매뉴팩처에서 설계부터 제작, 조립까지 온전히 메종의 터치가 더해져 탄생한 칼리버 860 무브먼트는 뛰어난 컴플리케이션의 재창조라 할 만하다. 무브먼트 형태도 케이스 형태에 맞춰 제작해야 한다는 메종의 철학에 따라 직사각형으로 만들어진 것. 원형의 크로노그래프와 시간 디스플레이를 직사각형 케이스 안에 배치해 높은 가독성을 제공하며, 다이얼 상단에는 커다란 크로노그래프 세컨즈 디스플레이가, 다이얼 하단에는 반원형의 레트로그레이드 30분 인디케이터가 부착되어 세련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한다.
타임피스는 간편하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는 버클이 장착된 캔버스와 가죽 혼합 소재, 전체 가죽 소재, 두 가지 스트랩이 함께 제공되어 언제 어느 때건 원하는 무드로 착용할 수 있다. 위치메이이커의 워치메이커로서 시시각각 요동치는 트렌드 흐름 속에서 묵직하게 자리를 지켜온 예거 르쿨트르가 전개하는 매니페스토의 울림은 더없이 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