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라로 떠나고 싶은 연말, 마침 연휴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여행 떠나기 전, 쇼핑은 필수지.
❶ 화장품
에스티로더, 랑콤, 디올, 샤넬 등 브랜드 화장품에 관심이 많다면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에 들어올 때 여러 유통과정을 거쳐 수수료와 세금이 붙어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이다. 특히 햇볕이 강한 나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선크림 같은 기능성 화장품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❷ 선글라스
브랜드 선글라스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면세점에서 사는 것이 더 유리하다.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처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면세점에서는 브랜드와 공식 계약을 맺은 정품만을 취급하므로, 제품의 진품 여부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❸ 전자기기
고프로, 헤드폰, 스마트 워치, 카메라 등 최신 전자기기도 면세점에서 사는 것이 유리하다. 해외에서 가격이 더 저렴하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 여행을 떠나기 전에 면세점에 들를 예정이라면 그때 구입하는 것이 좋겠다. 때때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되기 때문에 추가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스마트 워치나 카메라는 여행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❹ 시계
세금 면제 외에도 면세점에서 시계를 사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유리하다. 우선 다양한 브랜드와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고급 브랜드는 물론 중저가 브랜드, 한정판 모델까지 만나볼 수 있다. 면세점에서만 판매되는 특별 에디션 시계도 있어, 일반 매장에서 찾기 어려운 제품이 있었다면 꼭 면세점을 둘러볼 것.
❺ 찜질팩
발에 붙이는 패치나 아이 마스크 같은 제품도 면세점에서 사두면 유용하다. 여행 중엔 많이 걸어 다니며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로를 빠르게 풀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다. 또 작은 크기로 휴대가 간편해 가방에 부담 없이 넣어 다닐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