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은 동경하고, 4050은 따라하고 싶은 따뜻하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 만렙들의 일상.
아론 르바인 (@aaronplevine)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아론 르바인. 1980년대 초반생으로 40대 초반이다. 라이프스타일의 최전방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선 클래식과 빈티지를 매치하는 그의 스타일링 뿐 아니라 그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을 읽을 수 있다. 가족과 보내는 일상적 순간간과 여행지에서 얻는 영감, 음식과 커피에 대한 애정까지 묻어나기 때문. 간결하고도 정돈된 스타일을 선호하는 그의 삶 면면에서 고급스럽고 균형잡힌 삶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카모시타 야스토 (@kamoshita)
1970년대 초반 생인 카모시타 야스토는 클래식한 남성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편안함과 자유로움에 방점을 둔 그의 옷처럼, 일상에도 여유와 미감이 돋보이는 편. 여행지에서의 유쾌한 모습부터 감각적 오브제와 프레임으로 채운 그의 방에서는 중후하고도 유쾌한 그만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정재형(@jaehyungjung17)
‘요정’이라는 깜찍한 별명이 잘 어울리는 이유는 그가 지닌 유머 감각과 삶에 대한 소탈한 태도 때문일테다. 1977년 생으로 47세인 그의 감도는 차원이 다르다. 잘 알려진 것처럼 프랑스 유학 경험이 있는 그는 문화와 예술에 대한 깊은 애정을 일상에서 드러내는 중. 인테리어, 패션, 요리, 문화 생활은 물론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그의 하루는 인스타그램에 고스란히 묻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