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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덜 타는 7가지 방법

2024.11.21박민정

날씨야 아무리 추워봐라 내가 옷 사 입나.

입을 옷 건조기에 돌리기

우리 몸은 아침에 가장 따뜻하다. 추위를 덜 타고 싶다면 출근 전 아침에 몸에 있는 열을 잘 유지하는 것이 관건. 옷을 입기 전 건조기에 옷을 살짝 돌려 따뜻한 상태로 만들면 아침 체온 유지가 조금 더 오래 유지된다.

철분, 비타민 B12 먹기

몸 전체에 산소를 운반해주는 적혈구가 적으면 더 많은 추위를 느낀다. 적혈구 보충을 위해 철분과 B12를 자주 섭취하자. B12가 풍부한 음식은 닭고기, 계란, 생선이고 철분은 돼지고기, 해산물, 병아리콩과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다.

매운 음식 먹기

매운 음식에 든 캡사이신 성분은 체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몸의 열 감지 신경을 자극해 열감을 느끼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에너지를 만들기 때문.

근력운동 하기

근육은 우리 몸에서 열을 생성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같은 온도에서도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추위를 덜 느끼고, 적은 사람은 더 춥다고 느낀다는 연구도 있다. 추위를 덜 타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을 하자.

체지방률 높이기

평소엔 얄밉기만한 지방층도 쓸모가 있다. 지방층은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추위를 덜 타려고 마구 먹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유 등 건강한 지방이 든 음식을 하루 필요 칼로리보다 300~500Kcal 정도 더 먹을 것을 권한다.

잠 잘자기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더 많은 추위를 느낄 수 있다. 수면이 부족하면 몸의 체온 조절 기능이 고장나기 때문. 하루 7~8시간 숙면을 취해 추위를 이겨내자.

보양식 먹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으로 몸을 보양하자. 몸에 열을 내는 재료인 인삼과 마늘이 든 삼계탕, 신진대사를 활성화 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커리,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레몬그라스가 든 똠양꿍 등이 추천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