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비주얼에 감탄을 자아내는 맛, 코앞으로 다가온 홀리데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서울 디저트 맛집.
성북구 ‘마가밀’
크리스마스에 불 켜진 집들을 보며 만들었다는 ‘마가밀’의 ‘온느불(온기가 느껴지는 불 켜진 집)’ 케이크. 동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모습과 마스카포네 치즈 생크림, 진한 초코 파운드케이크의 조화는 잊지 못할 달콤함을 선사한다. 디저트의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는 촛불은 매장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온기 가득 담긴 디저트에 2025년 소원을 빌어보자. 원하는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리라! @magamil_
주소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8길 35
종로구 ‘빅토리아 베이커리 서촌점’
감도 있는 홀 케이크부터 가볍게 즐기기 좋은 미니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빅토리아 베이커리’가 이번 연말, 더욱 사랑스러워져서 돌아왔다. 올해는 화이트 초콜릿으로 장식한 ‘캔들 케이크’와 바닐라 시트, 통밀 비스킷으로 완성한 ‘크리스마스 하우스 케이크’ 등 빈티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매장에서는 트리 모양 크림이 올라간 폭신한 빵을 맛볼 수 있으며 내부가 넓은 편이 아니라 주말에는 웨이팅이 거의 필수다. @_victoria_bakery
주소 서울 종로구 효자로7길 12-2 1층
서대문구 ‘해피앤피스 커피클럽’
겨울의 맛, 딸기를 홀리데이와 함께 즐기고 싶다면 ‘해피앤피스 커피클럽’으로 향해보자. 이곳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영롱한 비주얼의 디저트 때문에 인스타 재질 카페로 소문이 자자하다. 별 모양 초콜릿과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상큼한 슬라이스 딸기가 더해진 파르페는 먹는 순간 절로 행복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하트 초콜릿이 더해진 ‘라즈베리 요거트 치즈케이크’ 역시 크리스마스 데이트 때 제격으로 요청 시 촛불에 리본을 묶어주니 방문 시 참고하도록 하자. @happy.peace_coffeeclub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134 1층
관악구 ‘이오엠’
달달한 디저트와 하우스 와인의 만남. 관악구에 위치한 ‘이오엠’은 파스텔 톤의 인테리어가 특징으로 데이트 장소로 더없이 완벽한 공간을 자랑한다. 이곳의 시그니처인 ‘딸바푸(딸기 바나나 푸딩)’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바나나에 딸기가 곁들여진 크림 푸딩으로 깔끔한 와인과 함께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토마토 바질 샌드위치와 브리치즈 베이컨 샌드위치 등 브런치 메뉴 또한 홀리데이 무드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되니 즐겨보길 추천한다. @eom.2om
주소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33길 10 1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