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 때 나가야 건강에 좋다는 사실!
더 많은 열량 소모
날이 추우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한다.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태울 수 있다는 의미다. 체중 감량을 하고 싶다면 밖으로 나가자. 밖에서 뛰어야 살이 쭉쭉 빠진다.
면역력 강화
온실 속의 화초는 약해지기 마련이다. 가끔 찬바람을 쐬야 자연스럽게 면역 체계가 활성화된다. 신체는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이 과정에서 백혈구의 활동이 증가해 감기나 기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진다. 그래서 실외 운동을 하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
호흡기 강화
찬 공기를 마시며 운동하면 폐가 더 열심히 일한다. 덕분에 산소 흡수 능력이 향상된다. 단, 공기가 너무 차가울 때는 스카프나 바라클라바, 넥워머 등으로 목을 감싸주자.
혈액 순환 개선
날이 차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 순환이 느려진다. 유독 겨울에 손발이 차가운 것도 같은 이유다. 추워서 손발이 찬게 아니라 혈액순환이 더뎌서다. 이럴 때 몸을 뜨겁게 움직여주면 신체가 체온을 유지하려고 혈류를 더 활발하게 순환시킨다.
비타민 D 보충
겨울에는 햇빛을 받는 시간이 줄어들어 비타민 D 결핍이 생기기 쉽다. 햇빛을 맞자. 비타민 D 생성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D는 뼈 건강뿐만 아니라 기분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햇빛이 있는 낮 시간에 운동을 하자.
기분 전환
겨울철에는 계절성 우울증(Seasonal Affective Disorder, SAD)이 흔히 나타난다. 햇빛이 부족하고 활동량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야외 운동은 엔도르핀을 분비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기분을 좋게 만든다.
몸의 탄력과 유연성 유지
추운 날씨에는 관절과 근육이 뻣뻣해지기 쉽다. 무기도 자주 쓰고 기름칠을 해줘야 총알이 나가는 법. 이럴 때 움직여야 근육과 관절이 유연해지고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