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뒷담화 좀 덜하고 살자.
지속적으로 무시하기
뒷담화를 하는 사람들은 함께 있는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얻고자 뒷담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때로는 뒷담화를 무시하는 게 가장 좋은 대처 방법이 될 수 있다. 뒷담화를 하는 사람이 더 심한 행동을 하지 못하게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이다. 완전히 무시함으로써 부정적인 생각의 고리를 끊어버려야 한다.
듣기 싫다 솔직하게 말하기
다른 사람과의 대화 중에 뒷담화를 자신도 모르게 하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재빨리 의식해 바로 멈추고, 상대에게 ‘이 이야기는 그만할래’라고 표현해야 한다. 상대가 이유를 묻거나 더 해주길 원한다 해도, 이것은 결국 한쪽의 의견에 편중된 이야기이기 때문에 뒷담화와 마찬가지이므로 그만하겠다고 말하자. 다른 사람들이 뒷담화를 하고 있다면 정중하게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표현하는 게 좋다.
사실과 감정 분리해서 듣기
최대한 어떤 사건과 어떤 사람에 대해 말할 때 그 사람에 대한 자신의 감정과 사실을 분리하도록 노력하자. 그리고 자신이 말하는 어떤 부분은 사적인 감정에 기반한 이야기인지 상대에게 알려주면 더 좋다. 뒷담화를 듣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상대의 이야기에서 사실과 감정을 분리해 들으려 하고, 그 사람의 감정에 공감은 해주되 함께 빠지지는 말자.
유머로 받아치고 넘기기
결국 인생사 멀리서 보면 다 희극이다. 아무리 감정적으로 분하고 힘든 일이더라도, 타인에 대해 남들에게 이야기를 하게 된다면 유머를 활용하도록 하자. 이야기를 하는 스스로도 자중할 수 있을 것이고, 듣는 사람도 그렇게 무겁게 듣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혹은, 뒷담화 대신 대화의 주제를 바꿔 유머로 퉁 치고 넘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점점 거리 두기
뒷담화를 하는 사람과 보이지 않는 선을 정하는 것도 좋다. 다정하게 대하되, 뒷담화를 하는 사람과 가까워지지 않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상대가 가십거리로 사용할 수 있을 개인적인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절대 말해주면 안 된다. 주변에 있어야 한다고 해서 꼭 절친한 친구처럼 행동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란 이야기다.
오히려 친절하게 대하기
친절한 태도로 대하는 것도 뒷담화를 하는 사람에게 대응할 수 있는 좋은 방식 중 하나다. 남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대한다면 상대는 어리둥절해 할 것이다. 특히 칭찬을 할 때는 진심이 느껴지도록 말하는 것이 좋은데, 빈정대거나 진심이 아닌 듯하게 보이면 뒷담화의 화살이 나에게로 향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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