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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먹고 마시고 즐기고! 2025년 전 세계 핫 이벤트 26

2025.01.10전희란

2025년, 당신이 새롭게 목도할 즐거움들.

EAT & DRINK

토론토 매년 개최지를 바꾸는 디아지오의 세계적인 바텐딩 대회 ‘World Class’가 2025년에는 토론토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바텐더가 모이면, 그 도시에는 분명 어떤 변화가 일어난다.

오클랜드 2025년 3월 16일, 18일에 걸쳐 펼쳐지는 미식 체험 기차 여행 프로그램 ‘Signature : Flavours of Aotearoa New Zealand’가 시작된다. 북섬 오클랜드부터 남섬 퀸스타운까지, 현지 와인과 식자재를 사용한 섬세한 요리부터 자연과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

호크스베이 뉴질랜드 호크스베이 지역의 대표 와이너리 ‘Craggy Range’에서 두 번째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Cusine Good Food Awards’에서 올해의 와이너리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래기 레인지에서 직접 만든 질 좋은 와인과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를 대표하는 베네시안 호텔에 K-바비큐 레스토랑 ‘COTE’가 들어선다. 뉴욕에 이어 라스베이거스의 불판이 뜨거워질 타임이다. 만달레이 베이 호텔의 새 골프 펍 ‘스윙어스’에서 콘셉트가 다른 4개의 미니 골프장, 레스토랑, 바를 만날 수 있다.

시드니 멜버른의 베이커리 ‘Lune Croissanterie’가 시드니에 상륙한다. F1 공기역학자 출신이 창업해 정밀한 과학적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3일간 제작 공정으로 크루아상 만들기의 혁신을 이룩한 브랜드다.

캔자스 시티 2025년 3월, 미국 최고의 바비큐 명소인 미주리주 캔자스 시티에서 세계 최초의 바비큐 박물관을 개장한다.

STAY

퀸스타운 2025년 중순, 뉴질랜드 퀸스타운에 ‘로키 컬렉션 럭셔리 부티크 호텔’이 오픈한다. 폴 프로갯 셰프가 이끄는 파인 다이닝 ‘The Dining Room’을 만날 수 있다.

방콕 2025년 초,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이 오픈한다. 52개의 스위트룸과 넓은 웰니스 센터, 오마카세 및 테판야키 레스토랑 등을 포함한다.

제네바 2025년 여름, 제네바 콜로니 지역 호숫가에 몽블랑을 바라보는 독립형 빌라가 오픈한다. 하맘, 사우나, 트리트먼트 룸 웰니스 시설에서 프라이빗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고, 개인 셰프, 전담 버틀러, 웰니스 코치가 여정을 섬세하게 채워준다.

플로리다 2025년 초, 플로리다 팜 비치에 외트커 컬렉션의 미국 첫 진출작인 ‘비네타 호텔’이 문을 연다. 1926년부터 지역 랜드마크였던 호텔을 리노베이션했다.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의 콘서바토리움 호텔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의 새로운 식구가 된다.

그슈타트 2025년 3월, 스위스 휴양지 그슈타트에 하이엔드 독채 샬레 얼티마 프로메나드 그슈타트가 들어선다. 샬레에서 스키 인, 아웃이 가능하고, 스키 버틀러 서비스가 있다.

타이베이 2025년 1분기, 건축가 안드레 푸가 타이베이의 본질을 새롭게 해석한 카펠라 타이베이가 들어선다.

파리 이자벨 위페르가 디자인한 룸 ‘스위트 파리지앵’으로 유명한 호텔 루테티아가 만다린 오리엔탈로 거듭난다.

교토 2025년 10월, 교토 미야가와초 지구에 건축가 구마 켄고가 설계한 카펠라 교토가 오픈한다.

PLAY & SEE

비엔나 2025년, 비엔나가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이한다. 도시 곳곳에서 요한 슈트라우스의 새로움이 넘쳐날 것이다.

체셔 벤틀리모터스 CEO의 저택이 레노베이션을 통해 첨단 시설을 갖춘 영국식 저택으로 탈바꿈했다. 축구장 2개 면적에 달하는 울창한 정원에 둘러싸인 스위트룸에서 나만의 벤틀리를 주문, 제작할 수 있다.

뉴욕 새롭게 오픈한 ‘오징어 게임 체험 센터’에서는 직접 게임 참가자가 되어볼 수 있고, 다양한 한국 스낵, 칵테일도 즐길 수 있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본거지인 링컨센터의 데이비드 게펜 홀이 리노베이션 후 재오픈했다. 곡선형 서라운드 홀 디자인으로 아티스트와의 거리를 좁히고, 합창석을 추가했다.

마카오 호텔 알티라 마카오에서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쇼를 새롭게 선보인다. 새로운 스케이트 파크에서는 국제 액션 스포츠 페스티벌 ‘FISE: 배틀 오브 더 챔피언스 2025’ 대회가 열린다.

워싱턴 D.C. 2025년 5월 17일부터 6월 8일까지 ‘WorldPride’가 열린다. 전 세계 LGBTQ+ 커뮤니티를 조명하고, 미국 수도에서 시작된 프라이드 축제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5년간의 복원 작업 끝에 재개관한다. 새로운 제단은 프랑스 디자이너 기욤 바르데의 청동 작품.

투아타페레 뉴질랜드 남섬 투아타페레 험프리지 트랙이 뉴질랜드 11번째 ‘Great Walks’로 선정됐다.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세계적인 수준의 하이킹을 경험할 수 있다.

RELAX

호이안 2025년 1월부터 베트남의 포시즌스 리조트 더 남하이에서는 매달 새로운 홀리스틱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맞춤형 상담, 심층적인 리추얼, 혁신적인 테라피를 바탕으로 초청 마스터가 전문적이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1월은 ‘디톡스와 재충전’, 2월은 ‘감정 정화’, 4월은 ‘영혼과의 연결’, 5월은 ‘깊은 회복력 강화’, 6월은 ‘감정 및 통증 해소’, 8월은 ‘신체 정렬’, 11월은 ‘사운드 테라피’ 등으로 주제만 봐도 솔깃하다.

헬싱키 핀에어의 비즈니스 클래스가 새롭게 태어난다. 핀에어와 콜린스 에어스페이스가 함께 개발한 좌석은 공간 활용도와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3D 입체형 곡선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별도의 등받이 조절 없이 간편하게 원하는 형태를 잡을 수 있고, 조명 옵션 또한 다양하게 제공한다. 새롭게 신설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이딸라 식기 또한 보고 먹는 즐거움을 더한다.

니세코 맞춤형 웰니스를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리조트 무와 니세코에서 겨울 시즌 ‘럭셔리 올인원’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하루의 끝엔 설원 위 얼음으로 만든 테이블에서 요테이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홍콩 캐세이퍼시픽에서 보잉 777-300ER 항공기를 개조해 새로운 비즈니스석 ‘아리아 스위트’를 공개한다. 프라이버시와 편안함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예술적 감각과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