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헤어스타일로부터 변화를 시작하고 싶다면?
이민호
신작 ‘별들에게 물어봐’로 돌아온 배우 이민호. 이번에도 색다른 캐릭터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전 작품에서 선보인 구준표의 곱슬머리, 김탄의 앞머리처럼 그의 역할과 찰떡같이 어울렸던 헤어 스타일이 늘 화제가 되었다. 이번엔 자연스럽게 흐르는 듯한 내추럴한 스타일로 세련된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살짝 젖은 듯한 텍스처를 연출해 이마를 드러낸 스타일링은 그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단정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인상을 줄 수 있어 격식 있는 자리나 특별한 날에 참고하기 좋다. 이때, 고정력과 윤기를 더하는 왁스나 젤을 활용하면 하루 종일 스타일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
지드래곤
지드래곤이 하면 유행이 된다. 7년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그의 앨범뿐 아니라 패션, 헤어, 쥬얼리까지 늘 화제를 모은다. 앨범마다 화려한 컬러와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도 완벽히 소화해 내는 그는 이번엔 레드와 핑크 컬러로 물들인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윗머리는 길게 두어 볼륨감과 텍스처를 살리고, 옆머리는 깔끔하게 정돈하며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헤어 액세서리를 적재적소에 활용한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에서 패션 고수다운 내공이 가득 느껴진다.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필릭스의 흑발 셀카라니! 데뷔 이후 금발을 고수해 온 필릭스가 흑발로 변신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야말로 파격적이다. 그의 밝은 피부톤이 한층 더 빛나고, 샤프한 이목구비와 섹시한 매력을 극대화하며 넘사벽 ‘남신미’를 완성했다. 흑발은 찬 바람 부는 겨울과 특히 잘 어울리는 헤어 컬러로, 대비 효과로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장점이 있다.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올 겨울엔 푸른 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블루 블랙으로 도전해 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