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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어, 눈 건강 망치는 최악의 습관 6

2025.01.15이재영

눈이 자주 건조하고 침침하다면 아래 여섯 가지 습관 중 이유를 찾아보자.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눈을 뜨고 감는 순간까지 스마트폰을 보진 않는지?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사용하면 눈의 피로와 건조함을 유발한다. 특히 어두운 환경에서의 밝은 화면을 보는 일은 눈에 더 큰 부담을 준다.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보는 습관은 눈의 조절 기능이 약화시켜 시력을 떨어뜨린다. 자기 전에는 눈을 쉬게 하며 잠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

잘못된 독서 습관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거나, 누운 자세로 독서하는 습관 역시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책과 눈 사이의 거리는 30~40cm를 유지하고, 적절한 조명 아래에서 독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1시간 독서 후에는 10분간 휴식을 취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자. 아주 쉽고 즉각적으로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오랜 콘택트렌즈 사용

깜빡하고 렌즈를 낀 채 잠든 경험,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는 눈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 못 씻고 자는 한이 있더라도 콘택트렌즈는 꼭 빼고 자자. 이외에도 8시간 이상의 긴 시간 착용이나 청결하지 못한 관리는 눈에 염증을 만들 수 있다. 렌즈 착용 시간은 최소한으로 하고 전용 케이스에 렌즈액과 깨끗하게 보관한다.

눈을 비비는 습관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는 사람이 있다. 눈이 가렵다고 자주 비비면 각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이는 각막염이나 결막염을 유발한다. 안과 전문의들은 눈이 가려울 때는 안약을 넣거나, 눈가에 바람이나 찬 기운을 쐬게 해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말한다. 손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눈을 만지기 전에는 손을 씻는 건 기본 중 기본.

미흡한 자외선 차단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백내장 등의 안과 질환 위험이 커진다. 요즘같이 낮에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겨울에는 외출 시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여 자외선 노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❻ 안과 검진 소홀

눈 역시 다른 부위와 마찬가지로 정기검진은 필수다. 시력에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해 눈 건강을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안과 전문의는 별 이상이 없을 시 일 년에 한 번, 눈이 침침하다거나 건조하다면 반년에 한번은 검진을 받아 눈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가능하게 하, 눈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쓸 수 있게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