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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자들이 이상형으로 꼽는 아저씨 기준

2025.02.03최원주

이들만 따라 하면 정말 멋진 아저씨 될 수 있나요? 주지훈부터 이준혁, 정성일, 유연석까지 지금 현재, 여자들이 열광하는 ‘아저씨’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주지훈의 독보적인 분위기

요즘 대세 아저씨의 정석? 화제의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주지훈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극 중에서는 칼 각이 잡힌 포멀한 슈트 룩을 주로 선보이지만 평소에는 캐주얼룩을 즐기는 그. 의사 가운마저 특별하게 만드는 넘사벽 비율과 그을린 듯한 피부 그리고 짙은 이목구비에서 오는 분위기는 그만의 독보적인 매력이라 할 수 있다. @_jujihoon @blitzway_ent

이준혁의 반전 매력

큰 눈과 날렵한 턱선, 백옥같이 하얀 피부까지 최근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달달한 모습을 뽐내며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이준혁. 특히 무표정일 때 느껴지는 차가운 분위기와 웃었을 때의 갭 차이는 무한 심쿵을 유발한다. 무기재 다리를 건넌 반려견을 주인공으로 한 게임 ‘안녕 팝콘’을 제작하는 등 따뜻하고 섬세한 성격은 여심은 물론, 많은 이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leejunhyuk05

정성일의 원숙미

여자들이 아저씨들에게 빠진 가장 큰 이유, 삶의 경험에서 오는 여유로움이 아닐까? 낮은 저음과 어딘가 사연 있어 보이는 깊은 눈빛으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은 배우 정성일은 더 글로리 이후 만인의 이상형으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 그의 원숙미가 추구미로 느껴진다면 <비밀의 숲 2>, <우리들의 블루스> 그리고 얼마 전 방영을 시작한 <트리거>까지 믿고 보는 그의 필모 깨기를 추천한다. @ygmicael

유연석의 완벽한 피지컬

배우 유연석은 넓은 어깨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남자다. 그는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와 부드러운 미소의 소유자로 자꾸만 신경 쓰이는 서브 남주 재질로 익히 유명하다. 뭐든 척척해낼 거 같은 듬직한 이미지 속 언뜻 엿보이는 너드미 가득한 모습은 여심을 자극한다. 갓벽한 사복 센스로도 유명한 그처럼 화려한 패턴 대신 디테일이 가미된 아이템을 선택하면 패셔너블한 인상을 줄 수 있다. @yoo_yeonse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