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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 초콜릿? 건강 생각해야지, 대신하기 좋은 건강식 7

2025.02.11박민정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받지 못했대도 속상해하지 말자. 당 함량이 많은 초콜릿을 먹지 않는 건 외려 좋은 일이니까. 달콤하고 건강에 좋은 대체 간식으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게 더 낫다.

강황라떼 

‘골든 밀크’라고도 불리는 강황 라떼는 강황 가루와 우유를 섞어 만든 따뜻한 음료다. 강황의 주요 성분인 커큐민이 지닌 항산화, 항염,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 마트에서 강황

코코넛칩 

얇게 썬 코코넛을 바삭하게 구운 간식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여준다. 코코넛에 포함된 중쇄지방산은 체내에서 빠르게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달콤한 맛이 당기는 순간, 코코넛칩 한 줌을 즐겨보자.

카카오닙스 

카카오닙스는 초콜릿의 원재료인 카카오빈을 볶아 부순 음식이다. 당분이 거의 없지만 깊은 초콜릿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혈액순환 개선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살아난다. 요거트나 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대추야자 

두바이 사람들은 두바이 초콜릿보다 대추야자를 더 많이 먹는다. 천연 당분이 풍부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즐기기에 좋은 대체 간식이다. 섬유질이 많아 소화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칼륨, 마그네슘, 철분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 보충에도 좋다. 견과류나 다크초콜릿을 곁들이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무가당 그래놀라 

그래놀라는 귀리, 견과류, 씨앗 등을 구워 만든 건강한 간식으로, 단맛이 강한 초콜릿보다 훨씬 나은 간식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간 것도 있으므로 무가당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피스타치오

초콜릿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단맛을 지닌 견과류다. 피스타치오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해 포만감을 높여주는 간식이다. 또한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B6가 풍부해 뇌 건강과 에너지 대사에 도움이 된다.

고구마칩 

구황작물을 바삭하게 구우면 매력적인 단맛이 난다. 가장 추천할만 한 건 고구마칩이다. 고구마를 얇게 썰어 바삭하게 구운 것으로, 인공적인 당분 없이도 자연스러운 단맛을 즐길 수 있다. 식이섬유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소화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