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코어, 현미밥 맛집 5

저속노화 식단의 핵심은 정제된 백미를 먹지 않는 것. 그래서 현미밥 맛있게 잘하는 집만 골라봤다.

단백질 토핑과 먹는 현미밥 | 보울룸

현미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포케를 빼놓을 수 없다. 보울룸은 현미밥과 메밀 소바를 베이스로 다양한 단백질 토핑을 얹어 먹을 수 있는 곳. 연어, 새우, 아보카도를 넣은 페이머스, 닭가슴살과 오징어를 넣은 짐보울 등 건강한 시그니처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나만의 보울을 만들고 싶다면 커스텀 볼을 선택해 이것저것 담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 여러 토핑과 함께 샐러드처럼 먹다 보면 현미밥 특유의 식감도 매력적으로 느껴질 거다.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2길 36, 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인스타그램 @bowlroom_kr

현미밥과 단짝 친구들 | 바리

바리는 아침마다 공수해 오는 신선한 채소와 현미밥, 병아리콩 등으로 포케와 비빔밥 사이 어디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현미밥과 야채를 넉넉하게 깔고 생와사비 소스와 아보카도, 햄프씨드와 아몬드를 볶음에 계란 후라이를 얹어 먹는 샐러드 라이스 볼이 시그니처다. 낫또, 유자 숙성 연어, 우삼겹, 두부 등 현미밥의 단짝 친구들로만 메뉴를 구성했다. 건강하고 든든한데, 맛있기까지 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 중구 서소문로 138, 102호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인스타그램 @bari_seoulcityhall

건강을 음미하고 싶을 때 | 현미밥 카페 참건강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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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에서 현미밥 건강식으로 이름을 날린 곳이 있다. 현미밥 카페 참건강나라는 이 바쁜 현대 사회에서 40분 정도 천천히 씹어 음미하는 식사법을 권한다. 이곳의 메뉴는 유기농 현미와 신선한 야채만 사용한 자연식 밥상 하나. 급하게 ‘해치우는’ 한끼가 아닌, 맛과 향을 온전히 느끼면서 ‘음미하는’ 한 끼를 제공한다. 씹을수록 고소한 현미밥의 식감을 즐기려면 충분한 시간과 여유가 필요하다.

주소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27길 17, 1층 8호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현미 쌀로 만든 떡볶이 | 오트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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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와 저속노화의 최대 적은 분식이다. 특히 힘들 수록 더욱 당기는 떡볶이는 더욱 경계해야 할 대상. 하지만 오트보트에서 선보이는 곤약 현미 떡볶이는 저탄수 저당이면서 일반 떡볶이의 감칠맛을 구현했다. 현미로 만든 가래떡은 죄책감을 덜어내는 데 제격. 여기에 두부면이나 곤약 우동을 추가하거나, 귀리로 만든 유부초밥 등을 더해 먹어도 좋겠다.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4길 6, B119호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인스타그램 @oatboat.official

현미로 말아주는 김밥 맛집 | 뚠뚠이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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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김밥은 밥부터 다르다. 뚠뚠이 김밥은 하루에 두 번, 매장에서 직접 도정기를 이용해 비타민과 인,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한 5분도 현미를 도정한다. 이렇게 건강한 현미로 밥을 지으니 맛이 있을 수 밖에. 더블 체다 치즈를 넣은 햄치즈 김밥, 수제 생등심 돈까스가 고스란히 들어가는 뚠까스 김밥 등이 대표 메뉴. 신선한 재료를 꽉 채워 ‘뚠뚠’하게 말아주니,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곳이다.

주소 서울 강남구 학동로68길 7, 1층 112-1호
영업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인스타그램 @ttunttuni_babbo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