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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릴 때 특효, 잠 깨는 방법 6

2025.03.18주현욱

잠 잘 상황이 아니라면 잠을 달아나게 도와주는 방법들을 따라해보자.

양치하기

비타민 섭취나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져도, 이겨내기 힘든 게 춘곤증이다. 특히 식후 잠이 밀려온다면 곧바로 양치질을 해보자. 치약의 멘톨 성분은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두뇌를 깨우는 데 도움이 된다. 치약 외에 가글 제품에도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니 식후 잠이 온다면 양치질이나 가글을 해보도록 하자.

환기시키기

맑고 따뜻한 봄에는 실내 환경 때문에 잠이 오는 경우도 있다. 창문이 계속 닫혀있어 환기가 되지 않으면 실내에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가지 않고 계속 축적되어 피곤해질 수 있다. 중간중간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면 이산화탄소는 배출되고, 신선하고 새로운 공기가 실내에 들어와 정신이 맑아져 졸음을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신맛 섭취하기

가장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그만큼 효과가 좋은 것이 바로 레몬 섭취하기다. 엄청난 신맛을 자랑하는 레몬을 껍질을 벗긴 후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어 섭취하면 즉시 정신이 번쩍 드는 효과가 나타난다. 자신의 의지대로 잠이 깨지 않는다면 자극 요법 중 하나인 레몬 섭취 방법을 사용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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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하기

한 번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졸음을 달아나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을 하면 굳어져 있던 전신이 풀리게 되어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 정신이 맑아지는 효과도 있다. 일과 중 약간의 시간을 들여 스트레칭을 해주면 졸음 타파의 도움이 된다.

산책하기

점심 식사 후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잠을 깨기 위한 방법으로 산책을 추천한다. 별 생각없이 멍 때리며 산책을 즐기다 보면 잠시나마 뇌가 쉴 수 있어 결과적으로는 피로도 덜 수 있다. 낮 시간대에 20분 정도의 산책으로 햇볕을 충분히 받으면 계절성 우울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식곤증 해결에도 도움이 되는데, 잠이 깰 뿐만 아니라 소화도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쪽잠 자기

아무리 애를 써도 잠을 이겨내지 못하겠다면 쪽잠을 자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예민한 상태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면, 이는 몸에서 보내는 건강에 대한 주의 신호의 하나로 볼 수 있다. 건강을 위해 조금의 시간이 날 때 쪽잠을 청해보자. 예를 들어 10분을 자는 경우 1시간 이상 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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