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볼 넓고 발등 높은 아시안도 편안하고 멋스럽게 신을 수 있는 헬스장 신발을 추천한다. 매일의 기록 갱신도, #오운완 셀피도 한 켤레로 뚝딱!
종국이 형도 신는
반스 어센틱

헬스장에 가면 헐크같은 근육을 두르고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반스 어센틱을 신은 이들과 마주한다. 어센틱은 장점이 많다. 일단 보더들이 편안하게 신으라고 만든 신발이라 토 박스가 넓은 편이다. 아무리 거대한 발볼을 가졌다고 해도 금방 그에 맞게 늘어난다. 운동 수행에도 적합하다. 반듯한 고무 밑창이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스쿼트나 데드리프트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 이미지 속 컴피쿠시 어센틱은 기존 어센틱에 아웃솔을 덧대어 우수한 습기 흡수력 및 통기성을 제공한다. 한층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게 된 것.무엇보다 10만원 대를 훌쩍 넘어서는 다른 웨이트 슈즈에 비해 저렴한 편. 7만5000원
초고강도 운동까지 커버 가능
유니섹스 UA 레인 리프터 트레이닝화

내구성이 뛰어난 합성 가죽 어퍼로 아무리 힘든 운동을 해도 닳지 않는다. 중족부 스트랩은 발을 꼭 잡아주어 각자의 발에 꼭 맞는 핏을 선사한다. 발꿈치 리프트에 TPU가 주입되어 엉덩이와 발목의 유연성을 보장한다. 신발 전체에 고내마모성 고무 아웃솔이 적용되어 장기간 내구성과 접지력을 제공한다. 더 이상 발이 아프다는 핑계로 하체 운동을 미룰 수 없다. 25만9000원
크로스핏하는 발볼 부자라면
나이키 프리 메트콘 6

나이키 메트콘은 진짜 유명한 헬스장 신발이다. 특히 발볼 넓은 사람들도 정 사이즈를 신을 수 있다는 기쁨의 후기가 자자하다. 점프, 플랭크, 폴리오메트릭 운동 중 근육을 더 유연하게 만들며 지지력을 섬세하게 조정해 걸음마다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발 뒤꿈치에 폼을 추가하여 아무리 많은 하체 운동을 해도 안정감 있다. 운동의 흐름을 깨트리지 않도록 신발 끈을 고정해주는 레이스 락 시스템 마저 센스 만점. 14만9000원
야무지고 편안하게
컨버스 오메가 트레이너

헬스 마니아들은 오랫동안 컨버스 척테일러 시리즈를 애용해왔다. 앞코가 뚫리도록 신었다면 이번에는 비슷한 컨버스 감성에 기능성이 추가된 오메가 트레이너에 눈을 돌려보자. 198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스웨이드 & 폴리에스테르 소재 어퍼에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EVA 미드솔이 더해졌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돕는 스타 셰브론 패턴의 고무 밑창으로 화룡점정! 운동과 일상의 움직입을 가볍고 편안하게 만든다. 8만5000원
무산소 다음 유산소 한 번에
아식스 젤 카야노 31

아식스를 대표하는 러닝화인 젤 카야노 시리즈 역시 헬스장에서 신기 좋다. 1993년 크로스-트레이닝화로 만들어진 이 모델은 부상을 방지하고 발의 움직임을 서포트하는 안정화로 31년 간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 러너들 사이에서도 안정화의 전설이라 불리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제품. 넓은 아웃솔로 인해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한다. 등과 어깨, 허리와 복근 등 상체 운동을 마치고 유산소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을 때 추천한다. 발볼이 넓은 아시안의 특성에 맞춰 기본 너비부터 와이드, 슈퍼 와이드까지 출시했다. 18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