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 불쑥 찾아오는 감기와 잦은 피로감, 먹어가며 미리미리 예방하자.

면역력 필수템,
비타민 C
관건은 재생력이다. 환절기마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남성이라면 비타민 C가 필수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기 때문에 꾸준한 비타민 C 섭취가 중요하다. 제철 과일 및 제철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함량 비타민제를 먹는 것도 좋다.
에너지 충전,
비타민 B
퇴근하면 소파에 누워만 있다면 비타민 B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비타민 B군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 남성일수록 비타민 B가 부족해지기 쉬운데, 부족하면 쉽게 피곤해지고 집중력이 저하된다. 특히 운동이 취미인 남성에게 효과적이며, 체력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최근 출시되는 영양제는 하루 한 알로 비타민 B를 충분히 섭취해 활력을 깨울 수 있으니 참고해 보자.
피부 건강을 위한,
비타민 E
건조한 환절기 날씨에는 피부도 쉽게 거칠어지고 탄력을 잃기 쉽다. 비타민 E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면서 피부 보습과 탄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환절기에는 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운데, 비타민 E가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수분 손실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오메가3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지고, 피부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평소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가 고민이라면 비타민 E를 꼭 챙기자.
스트레스를 이기는,
마그네슘
스트레스로 인한 잦은 눈 떨림, 긴장감 등이 발생한다면 마그네슘이 부족한 신호일 수 있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을 이완시켜 주어,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와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수면의 질을 높여주기 때문에 환절기 불면증에도 효과적이다. 운동 후 근육 회복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운동을 즐기는 남성들에게도 적합하다.
뼈 건강을 위한
비타민 D
사무실에 오래 있으면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햇볕을 쬐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러면 비타민 D가 부족해지기 쉽다. 비타민 D는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근육 기능과 면역력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환절기에는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골밀도가 낮아질 수 있어,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햇빛으로 자연 생성되긴 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비타민 D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이 득근의 시작임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