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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건조하고 뻑뻑할 때, 눈의 피로를 푸는 간단한 방법 7

2025.04.07박한빛누리

하루 종일 컴퓨터 화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니 눈이 침침하고 피곤하다. 쉽고 빠르게 눈의 피로를 풀고 싶다면.

온찜질

사실상 눈 피로 회복의 끝판왕. 눈이 침침할 때는 온찜질이 최고다. 온찜질은 눈 주변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Journal of Ophthalm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온찜질로 안구 주변의 온도가 상승하면 혈류가 개선되어 피로가 회복된다고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깨끗한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물기를 뺀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수건을 눈 위에 얹고 약 10분 정도 유지하면 끝. 눈이 한결 맑아진 걸 느낄 수 있다.

냉찜질

냉찜질은 염증을 줄이고 피로로 인한 부기를 줄이는데 유용하다. 이번에는 차가운 물에 적신 수건을 활용하자. 눈을 감고 수건을 눈 위에 얹은 후 10분간 유지. 특히 아침에 눈이 부었을 때 유용하다.

증기 찜질

‘Journal of Dry Eye Research’에 따르면 따뜻한 증기는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안구 건조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따뜻한 물이나 차를 머그컵에 담아 얼굴 가까이에 가져가서 증기를 쐬자. 이때 눈은 감는 게 좋다.

눈 마사지

‘Journal of Traditional Chinese Medicine’에 소개된 연구에 따르면 눈 주변을 마사지하면 혈액 순환이 개선되며,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손가락 끝을 이용해 눈썹 위, 눈 아래를 부드럽게 누르자. 원을 그리듯 시계 방향과 반시계 방향으로 10회씩 눌러주자.

눈썹 마사지

눈썹도 살살 문질러주면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 두피와 이마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이다. ‘Massage Therapy Journal’에 소개된 내용에 따르면 눈썹의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손가락 끝으로 천천히 눌러준다. 원을 그리며 부드럽게 문지르고 5분간 반복하자.

눈꺼풀 마사지

‘Ophthalmic Research’에 따르면 눈꺼풀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눈물의 순환을 돕고 건조증을 예방한다고 한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꺼풀을 가볍게 누르자. 손가락 끝으로 원을 그리고 천천히 눌러주는게 포인트.

관자놀이 마사지

엄지손가락이나 검지로 관자놀이를 부드럽게 눌러주자. 이렇게 꾹꾹 눌러주면 눈 주위의 근육의 긴장이 풀리며 눈의 피로가 풀린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