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를 경기장에서 직접 본다는 것. UFC의 79번째 파이트 나이트가 서울에서 열린다. 축구장에서 결정적 순간에 함성이 터질 땐, 전류 같은 진동이 바닥부터 올라온다. UFC는 그야말로 순식간의 펀치 한 방, 결정적 기술에 승자가 가려진다. 관중석에선 오로지 딱 두 명의 선수만 보인다. 내내 집중할 수밖에. 그만한 몰입도라면 바닥이 흔들리는 정도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벤 헨더슨과 티아고 알베스의 메인 매치, 김동현과 조지 마스비달의 한판 승부, 추성훈의 복귀전, 크로캅과 앤서니 해밀턴의 신구 대결. 대진의 중량감은 가히 헤비급이다. 11월 2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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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