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봄/여름 시즌을 맞아 보스(BOSS)가 브랜드 최초 멘즈웨어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데이비드 베컴.
보스가 데이비드 베컴과 공동 디자인한 BECKHAM x BOSS를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베컴의 세련된 퍼스널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그의 세련된 감각과 타고난 스타일이 더해져 완성된 컬렉션으로 모던함과 헤리티지를 조화롭게 담아낸 프리미엄 컬렉션이다.
24/7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여유로운 실루엣과 풍부한 텍스처로 전개되며, 데일리 저지 아이템과 고급 니트웨어, 깔끔한 셔츠부터 포멀과 캐주얼을 아우르는 테일러링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테일러링 제품군에 BECKHAM x BOSS만의 새로운 시그니처 핏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데님을 중심으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 아이템은 아우터웨어와 함께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액세서리로는 레더 홀드올, 첼시 부츠, 그리고 베이커 보이 캡이 구성된다. 프리미엄 컬렉션답게, 섬세한 디테일과 최상급 소재의 조화가 녹아 있으며, 아이보리, 베이지, 카키, 네이비, 블랙 등 클래식한 뉴트럴 톤과 함께 하늘빛 블루, 부드러운 핑크 컬러로 포인트로 더 해 컬렉션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휴고 보스 CEO 다니엘 그리더는 “BECKHAM x BOSS의 첫 번째 컬렉션은 양측의 장기적 전략 파트너십에서 중요한 이정표이며, 브랜드 역사에 있어 유의미한 순간”이라며 “이번 컬렉션은 ‘제품이 핵심’이라는 우리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고객의 일상 모든 순간을 책임지는 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에 데이비드 베컴은 “저는 항상 패션을 좋아해왔고, 다양한 스타일을 조합하는 것을 즐겨왔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봄/여름 시즌의 컬렉션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라며, “세부적인 디테일까지 깊이 집중할 수 있었고, 다양한 자리에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하고자 했습니다. 매장에서 선보일 날이 너무 기대됩니다.”라고 덧붙였다.
휴고보스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르코 팔치오니(Marco Falcioni) 또한 “데이비드와 함께한 디자인 작업은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그는 완벽함과 디테일을 중시하며, 진정성 있는 패션에 대한 열정을 지녔습니다. 그는 협업 과정 전반에 깊이 관여했으며, 함께하는 디자인 과정은 매우 즐거웠습니다. 그 결과 자연스럽고 세련된 자신감 넘치는 룩을 담아냈습니다.”라고 밝혔다.
BECKHAM x BOSS 컬렉션은 2025년 4월 23일부터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