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시계 제조업체 순토Suunto는 탐험에 대한 열망, 호기심 그리고 위험을 감수하며 도전하는사람들을 위한 독창적인 모험 및 여행용 시계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인다.
‘순토 월드 컬렉션’의 첫 번째 시계인 순토 카일라쉬Suunto Kailash. 이름은 티벳의 신성한 산, 카일라쉬에서 땄다. 해발 6천미터 높이의 카일라쉬를 등정한 사람은 지금까지 아무도 없지만, 그 강력한 존재감은 모험의 피가 흐르는 모든 이들에게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카일라쉬는 등반이 금지되어 있지만 가장 강력한 에너지를 가진 산으로, 모든 산악인에게 모험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존재입니다.” 2014년 <네셔널 지오그래픽> ‘올해의 모험가’로 선정된 키리안 호르네트의 말이다. 이처럼 카일라쉬는 인간의 잠재력에 도전하는 신성한 소명의 상징이다. 또한 이 소명은 킬리안과 같은 운동선수들, 그리고 과학기술 및 비즈니스 분야에서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인류발전의 선봉에 선 이들이 몸소 실천하고 있다.
“순토 카일라쉬의 출시로 순토는 모험과 발전을 위한 노력에 일생을 바치는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로 한층 지평을 넓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모험은 특정한 기술이나 아웃도어 분야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험에 나서는 사람의 마음가짐입니다. 순토 카일라쉬는 바로 이러한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하여 수작업으로 제작한 제품입니다.” 순토 라이프스타일 시계 부문 비즈니스 디렉터인 피터 노트먼의 설명이다.
순토 월드 컬렉션은 ‘순토 7R’의 라벨을 달고 출시된다. 7R은 모험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있는 것으로 과학자들이 확인한 모험의 유전자를 의미한다. 순토 엘레멘텀Suunto Elementum과 순토 에센셜Suunto Essential도 ‘순토 7R’ 제품군에 포함될 예정이다.
강인함과 순수함을 넘나들며
약 80년 전 핀란드에서 창립된 이래 순토는 나침반에서 다이브 컴퓨터, 스포츠 시계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모험을 가능케 한 다양한 선구적 혁신에 앞장서왔다. 순토 카일라쉬는 품질과 혁신, 신뢰성이라는 순토의 전통을 계승한다. “순토 카일라쉬는 순수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을 지향합니다.” 순토 수석 디자이너 티모 율리루오마는 말했다. “순토 시계의 특징인 최고급 세부 장식을 통해 신중하고 고전적인 형태가 완성됩니다.” 순토 카일라쉬는 스페이스 티타늄 소재의 베젤을 적용한 경량형 시계로,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 아웃도어 사용이 가능한 컴포지트 캐스팅, 부드럽고 내구성 높은 실리콘 스트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장식에는 사파이어 크리스털 소재로 만든 특별한 7R 버튼이 포함된다. 제품군은 Copper, Slate, Carbon, Silver의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모험 여행자를 위한 독창적 기능 : 통합형 GPS, 7R Logbook, Adventure Timeline™
순토 카일라쉬는 GPS를 통한 세계시간, 자동시간 및 위치 업데이트 등 여행이 잦은 사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와 더불어 모험 로그북이라는 독창적이고 새로운 기능을 선보인다. 7R 사파이어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방문한 국가 및 도시 수, 여행 거리 등 사용자의 모험과 관련된 정보가 요약된 형태로 표시된다. 새로운 도시에 가면 집이나 출발점(예: 호텔 또는 자동차 위치)으로 가는 방향 및 거리가 시계에 표시되기도 한다. 한편, Adventure Timeline™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고도, 일출/일몰, 일일 걸음 수 등 원하는 정보를 현재 시간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순토 7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면 시계를 통해 전화, 문자, 푸시 알림이 전송되어 최신 소식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시계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휴대전화 상에 매력적인 시각적 타임라인으로 표시된다.
내후성 패키지
순토 카일라쉬는 양극산화 처리된 검은색 알루미늄 재질의 내후성 원통 모양 케이스에 담겨 제공되며, 여행 중 시계나 기타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순토 카일라쉬는 10월 23일부터 한국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