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폰이 신지모루 싱크 스탠드를 만나고 더 편해졌다.
사실, 난 왜 사람들이 굳이 거치대를 사는 지 몰랐다. 그런데 문제는 동영상을 볼 때였다. ‘미드’에 빠져 열심히 보고 있노라면 아이폰을 지지하고 있는 손가락이 저려왔다. 엎드려도 보고 옆으로도 누워봐도 30분을 버티지 못하는 상황. 결국, 두 편을 채 보지 못하고 창을 닫는다. 아이폰 때문에 팔이 저리다는 내게 친구가 싱크 스탠드를 권했다. 수직 또는 가로로 아이폰을 보기 좋게 세워주는 싱크 스탠드는 손바닥 안에 쏘옥 들어가는 크기라 갖고 다니기도 그만이다. 아이폰 케이블을 달면 크래들 역할까지 한다. 컬러는 크림화이트, 오션블루, 파스텔핑크, 블랙 4가지인데, 아이폰 ‘때깔’을 고려해 블랙을 추천한다.
- 에디터
- 이정윤
- 포토그래퍼
- 권태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