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280년 역사의 이탈리아 접시

2016.04.05오충환

얼마 전 밀라노 레스토랑에서 식탁에 놓인 접시를 보고 슬쩍 들어 브랜드를 확인했다. 며칠 뒤 밀라노 브레라 거리를 걷다가 그 접시들을 파는 가계를 발견하곤 쫓기듯 들어가 접시 두 개를 샀다. 브랜드 이름은 리차드 지노리. 28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도자기 브랜드로 2013년에 구찌 그룹이 인수했다. 현재 구찌의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아티스틱 디렉터를 겸임하고 있다.

    에디터
    오충환
    포토그래퍼
    이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