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텍스트의 디지털 텍스트 변환을 신기해하는 사람들이 여전하지만, 지금 막 나온 기술은 아니다. 뱀부 슬레이트에 앞서 라이브스크라이브 스마트 펜이 있었다. 뱀부 슬레이트의 사용성도 거의 비슷하다. 아무 종이에나 써서 잉크스페이스 앱을 통해 볼 수 있고, 클라우드, PC와 동기화되며 이미지 형태로 두거나 디지털 텍스트화할 수 있다. 다만 라이브스크라이브는 스마트 펜이, 와콤은 스마트 패드가 중심이다. 막연히 스마트 펜이 더 자유로울 것 같지만, 정작 필기하기 쉬운 건 얇은 볼펜인 와콤 쪽이다. 취향과 목적에 따라 갈리겠다. 와콤 뱀부 슬레이트는 A5와 A4 두 가지 사이즈로 판매된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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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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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