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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쏜살같이 지나갔다

2010.06.22GQ

틈만 나면 수영을 하고 차가운 물로 머리를 감았다. 올더스 헉슬리의 <많은 여름이 지나고 백조가 죽다>를 젖은 채 읽었다. 여름은 쏜살같이 지나갔다.

밤색 브리프 수영복 가격 미정, 구찌. 금장식 팔찌 가격 미정, 톰 포드. 보디 워시는 샤넬 알뤼르 옴므 에디씨옹 블랑슈. 그래픽 물결 패턴의 분홍색 드로즈 수영복 가격 미정, 톰포드. 보라색 브리프 수영복 가격 미정, 엠포리오 아르마니. 모노그램 패턴의 커다란 타올 70만원대, 루이 비통. 겨자색 트렁크 수영복 가격 미정, 구찌. 향수는 톰 포드 그레이 베티버. 파란색과 하늘색 파도 무늬가 있는 드로즈 수영복 가격 미정, 톰 포드. 목걸이 1백10만원대, 미네타니. 흰색 테두리 장식 드로즈 수영복 가격 미정, 돌체&가바나. 샴푸는 산타마리아노벨라 바뇨도치아 바닐라. 연두색 쇼츠 수영복 가격 미정, 에르메스. 목걸이 63만원, 루이 비통.
    에디터
    강지영
    포토그래퍼
    목나정
    모델
    김남진
    스탭
    헤어&메이크업/임해경, 어시스턴트 / 하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