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속옷 고르는 방법

여자에게 속옷은 매우 특별하고 센스 있는 선물이다. 하지만 남자가 여자 속옷을 고르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도전해 보겠다면, 지금 소개하는 세 가지 방법을 숙지하고 신용카드를 꺼내도록 하자.

1. 사이즈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먼저 브래지어와 팬티 사이즈를 알아내야 한다. 이때 가장 확실한 방법은 몰래 속옷 서랍장을 뒤지거나, 그녀의 브래지어를 풀 때 슬쩍 사이즈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방법이 어렵다면 옷 사이즈를 알아내도 된다. 정확성을 더하기 위해서는 청바지 사이즈까지 확인해야 한다. 점원에게 그 사이즈를 알려주고 이에 맞는 속옷 사이즈가 무엇인지 물어본다. 가슴이 지나치게 큰 편이라면, 파리의 란제리 브랜드 샹텔을 추천한다. 섹시한데다가 매우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할 것이다.

2.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브래지어 스타일을 알아야 한다 남자는 이해할 수 없겠지만, 브래지어는 다 똑같이 생기지 않았다. 가슴 모양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있다. 큰 가슴에는 컵의 윗부분이 없는, 발코넷 스타일이 적합하다. 지나치게 가슴을 모아주는 풀 컵 브래지어보다 더 섹시해 보인다. 와이어가 없는, 비키니 모양의 트라이앵글 브래지어는 작은 가슴에도 기품 있는 섹시함을 불어넣는다. 포 러브 앤 레몬스에서 빈티지 스타일의 트라이앵글 브래지어를 찾을 수 있다.

3. 란제리가 꼭 빨간색일 필요는 없다 남자의 기대와는 달리 대부분의 여자는 빨간색 속옷을 좋아하지 않는다. 란제리 전문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은 같은 스타일이더라도 다양한 컬러를 선보이고 있다. 바디 바이 빅토리아 또한 스타일마다 10가지 이상의 색상을 출시한다. 여자친구가 심플함을 추구하는 스타일이라면, 블랙은 늘 정답이다. 지금껏 블랙은 섹스 어필의 대표적인 컬러였고, 영원히 섹시한 컬러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