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승모근 이뻐보이는 헨리넥! 운동 부위별로 강조하기 좋은, 남자 여름옷 7

2026.04.26.유해강

옷차림이 얇아지고 짧아지는 계절, 여름이 오고 있다. 그간 갈고닦은 몸이, 좋건 싫건 내보여지는 때. 각자 자신 있는 신체부위를 좀 더 부각할 수 있는 남자의 여름옷을 정리해보았다.

어깨와 팔 근육

링거 반팔 티셔츠 팔 근육을 강조하는 상의의 핵심은 기장과 끝단 처리다. 소매의 가로선이 팔의 어느 부분을 가로지르냐에 따라 근육의 볼륨이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캐주얼한 상의는 링거 반팔 티셔츠다. 소매 끝단에 배색 밴드가 들어간 이 티셔츠를 입으면, 밴드가 팔뚝을 가로지르며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확장시키는 효과를 준다.

머슬핏 폴로 셔츠, 무지 티 머슬핏 상의는 일반적인 반팔보다 소매의 길이 짧고 통이 좁아 이두근을 강조해준다. 이때 옷에 프린팅이 있으면 시선이 팔보다는 옷 안쪽으로 분산되기에, 깔끔한 무지 티를 추천한다. 너무 편하게 입지 않은 듯한 느낌을 주는 데에는 머슬핏 폴로 셔츠가 제격. 다만, 팔과 어깨 근육이 많이 발달된 경우라면 해당 부위가 과하게 부각돼 밸런스가 흐트러질 수 있으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롤업! 이 대신 잇몸. 당장 링거나 머슬핏 티가 없고, 사기 전에 어울릴지 느낌부터 확인하고 싶다면? 집에 있는 오버사이즈 티셔츠의 소매를 롤업해서 입어보자. 말했다시피 핵심은 기장과 끝단처리다.

윗가슴과 승모근

Getty Images

헨리넥 티셔츠 구독자 50만 명을 보유한 헬스 유튜버가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물어서 확인했다. 운동하는 남자가 입은 헨리넥에 대한 반응은, 호평 일색. 헨리넥은 윗가슴과 승모근의 입체감을 살리는 데 제격이다. 단추가 있는 넥라인이 상체를 더 단단해 보이게 하기 때문. 이때 포인트는 단추를 1~2개 풀어 윗가슴 라인을 은근히 강조하는 것이다. 다 잠그면 답답해보이고 색상에 따라 내의처럼 보일 수도 있다.

모크넥 목을 살짝 덮는 모크넥은, 목부터 승모근을 지나 어깨로 이어지는 라인을 꽉 채워 더 힘 있고 균형감 있는 상체로 보이게 만들어준다. 특히 목이 짧거나 굵은 체형은 일반 터틀넥을 입었을 때 목이 더 짧아 보일 수 있지만, 모크넥은 반대로 목이 길어 보이고 얼굴이 살짝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

상체 전반

반팔 니트 상체 근육 전반을 고르게 강조하고 싶다면, 반팔 니트를 추천한다. 니트 소재 특유의 신축성이 어깨와 팔을 자연스럽게 감싸며 떨어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기도 좋다. 보통 라운드와 오픈카라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목이 짧고 굵은 편이라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오픈카라를 추천한다.

형태와 색상은?

밝은색+골지 옷의 형태와 색상도 중요하다. 우선 기본적으로 골지 패턴(세로줄 무늬)이 들어간 옷은, 체형을 더 탄탄하게 보이게 한다. 니트를 구매할 때 참고로 하자. 또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한 번 더 강조하자면, 같은 부피임에도 밝은색이 어두운색보다 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