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닮은 골드 워치, 여름에 차기 좋은 클래식 시계 추천 6

2026.05.23.김성지

황금빛 얼굴에 드리운 여름날의 잔상.

브레게 BREGUET

브레게를 설명하는 클래식 컬렉션 위에 그랑 푀 에나멜 기법과 문페이즈를 쌓아 올렸다. 고전적인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블루 핸즈가 중심을 잡아주고,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를 넣어 시각적 즐거움도 더했다. 클래식 문페이즈 7787 5천2백만원대, 브레게.

파네라이 PANERAI

여름의 태양을 두드리면 이런 시계가 나온다. 태양빛이 감도는 케이스는 파네라이 고유의 골드테크™ 소재를 사용했고, ‘40’을 뜻하는 쿼란타라고 명명한 것처럼 라디오미르의 크기를 40밀리미터로 다듬었다. 라디오미르 쿼란타 골드테크™ 3천만원대, 파네라이.

바쉐론 콘스탄틴 VACHERON CONSTANTIN

여름을 잘게 저민 듯, 균형 있고 섬세하다. 18K 핑크 골드 케이스와 브라운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이 우아함을 배가시킨다. 얇게 벼린 도핀 핸즈와 인덱스, 요일 및 월 표시창, 블루 문페이즈로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트래디셔널 컴플리트 캘린더 7천8백만원, 바쉐론 콘스탄틴.

루이 비통 LOUIS VUITTON

여행을 꿈꾸며 하늘을 부유하는 마음으로 고른 시계. 지구본 모양의 실버 선버스트 다이얼 12시 방향에는 오벌형 낮/밤 인디케이터를 배치했고, 미닛 트랙에는 루이 비통 트렁크 캔버스를 고정하는 로진 바인딩에서 착안한 골드 스터드를 장식했다. 에스칼 트윈 존 가격 미정, 루이 비통.

까르띠에 CARTIER

루이 까르띠에가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을 위해 만든 영원한 여행자의 시계. 여름빛을 머금은 옐로 골드 케이스와 정사각형에 가깝게 만든 실버 선레이 다이얼 위로 시간이 여유롭게 흐른다. 산토스 뒤몽 워치 2천6백만원대, 까르띠에.

IWC

과시하기 위한 기능은 거두고 꼭 필요한 부분만 진중하게 담은 시계. 무려 577.5년을 약속하는 문페이즈, 네 개의 실용적인 디스플레이, 가독성 좋은 인덱스에 수려한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까지 매치했다.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7천7백50만원, IWC.

김성지

김성지

패션 에디터

김성지는 패션과 더불어 워치, 스포츠 등 남성들이 관심 있어 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GQ KOREA' 패션 에디터입니다. 앳된 소년과 건강하고 활기찬 청년, 필드 위의 스포츠 스타와 페스티벌의 프런트맨 등 다양한 남성성을 포착하고 패션을 탐미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