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편하고 쉬운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거창하기보단 사소한 변화가 필요하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매일 반복되어 쌓이다 보면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를 줄여 줄 수 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극적인 한 순간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180도 달라진 인물의 이야기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현실에서는 매우 드문 케이스다. 생활이 바쁠수록 거창한 변화를 이룩하기 어렵기도 하니 말이다.
오히려 삶을 바꾸는 건 작은 습관들이 모인 결과일 때가 많다. 보다 편하고 쉬운 인생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 역시 사소한 습관이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매일 반복되어 쌓이다 보면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를 줄여 줄 수 있다. 매일의 일상을 보다 수월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아래에서 특별한 기술이나 비싼 물건 없이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습관 10가지를 확인해 보자.
오늘을 마무리하기 전에 내일을 준비하기
잠들기 전 단 5분만 투자해 다음 날 해야 할 일 중 가장 간단한 것을 미리 준비해 보자. 노트북이나 충전기, 사원증 등을 미리 챙겨 가방에 넣어 두거나, 아침에 먹을 간단할 식재료를 냉장고 앞칸에 모아 놓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짧은 시간을 투자해 훨씬 여유로운 아침을 누릴 수 있다.
자주 쓰는 물건은 같은 자리에 두기
차 키, 지갑, 이어폰, 충전기 등 매일 사용하는 물건을 항상 같은 자리에 두기만 해도 시간과 에너지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외출 시 반드시 챙기는 물건을 따로 넣어두는 바구니를 현관 앞에 구비해 놓거나, 리모컨이나 안경을 두는 지정 위치를 정해 놓으면 큰 도움이 된다.
2분 안에 끝나는 일은 즉시 해치우기
해야 할 일을 머릿속에 쌓아 두는 것보다, 그 자리에서 해치워 버리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간단한 일이라면 더더욱 말이다. 택배 상자는 바로 정리하고, 물만 마신 컵은 바로 씻어버리는 식이다. 미루지 않고 즉시 처리하는 것만으로 마음도 훨씬 가벼워진다.

텀블러 가까이 두기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1.5~2L의 물을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더 정확하게 따져 보면 몸무게에 0.03을 곱한 수치가 자신에게 맞는 물 섭취량이라고 한다. 그러나 충분히 마시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책상이나 침대 머리맡 등 손이 닿는 곳에 텀블러를 놓아 두자. 눈에 보이고 쉽게 집을 수 있을때 물을 훨씬 자주 마실 수 있다.
‘기본 장볼거리’를 세팅하기
매주 장보기 목록을 처음부터 작성하는 대신,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품목을 리스트로 만들고 여기서 조정해 나가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계란이나 우유, 두부, 김치 같은 필수 식품 그리고 휴지와 세제, 쓰레기 봉투 등 생필품 위주로 작성하면 된다. 계절별로 자주 사는 식재료를 따로 메모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내일의 스타일링은 미리 준비하기
중요한 일정이 있는 날, 아침에 옷을 고민하면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게 된다. 비교적 여유가 있는 저녁 시간, 내일의 날씨를 미리 확인해 온도와 상황에 맞는 스타일링을 미리 준비하자. 액세서리와 신발도 함께 맞춰두면 훨씬 여유롭게 아침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즉시 정리하기
사소하고 어수선한 것들이 쌓여 결국 카오스를 형성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조금씩 바로 치우는 습관은 큰 청소를 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 요리를 하면서 사용한 도구를 바로 설거지하거나, 택배 포장지를 바로 분리배출하며, 화장품을 쓴 뒤 즉시 제자리에 두는 방법이 있다.

캘린더 알림 설정하기
기억에 의존하다 보면 생각 못하는 사이 놓치게 되는 부분이다. 반복되는 일정은 스마트폰에게 맡기자. 부모님의 결혼 기념일이나 형제자매의 생일 등, 가족 기념일은 미리미리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하고 아파트 관리비나 카드값 납부일 등 돈과 관련된 일정도 미리 등록해 두는 식이다.
떠오르는 생각은 바로 적기
스마트폰의 장점 중 하나라면, 언제 어디서나 빠른 메모가 가능하다는 점일 것이다. 좋은 아이디어나 해야 할 일은 대부분 예상치 못한 순간 떠오른다. 반드시 사야 하는 물건이라든지, 회의 아이디어라든지, 불현듯 떠오른 생각은 바로 기록하자. 머릿속이 한결 가벼워진다.
잠들기 전 간단히 집을 정리하기
잠들기 전 잠시만 시간을 내 집을 치우자. 설거지를 하고, 바닥에 있는 물건을 제자리에 갖다두며, 가득 찬 쓰레기통을 비우는 데에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깨끗한 분위기에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면, 어수선한 상태보다 훨씬 기분이 좋을 것이다.
